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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당권 주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 문제와 특검 수사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 정당으로 몰려 해산 위기인데도 내부 총질·계파 싸움만 할 거냐며, 분열로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면 언제까지 이재명 치하에서 살아야 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을 겨냥해, 시작에 불과한 특검 칼날을 어떻게 막을 거냐며 당 대표가 되면 그동안 자신을 극우라고 칭한 분은 당에 남을지 떠날지 답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윤 어게인'을 외치면 지방선거에서 싹 다 낙선이라며 극단의 망나니를 쫓아내자고 강조하고, 계엄 옹호·윤석열 전 대통령 부활 시도 세력에 굴복하지 않아야 정권을 찾을 거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강력히 항의하지만, 모든 건 배신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한 결과라며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연설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와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현장 일정을 취소하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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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는 내란 정당으로 몰려 해산 위기인데도 내부 총질·계파 싸움만 할 거냐며, 분열로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면 언제까지 이재명 치하에서 살아야 할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을 겨냥해, 시작에 불과한 특검 칼날을 어떻게 막을 거냐며 당 대표가 되면 그동안 자신을 극우라고 칭한 분은 당에 남을지 떠날지 답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윤 어게인'을 외치면 지방선거에서 싹 다 낙선이라며 극단의 망나니를 쫓아내자고 강조하고, 계엄 옹호·윤석열 전 대통령 부활 시도 세력에 굴복하지 않아야 정권을 찾을 거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는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강력히 항의하지만, 모든 건 배신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한 결과라며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연설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와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현장 일정을 취소하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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