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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내일(15일)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나올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 관련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두 가지입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관련해서 브리핑 하고요.
그리고 광복절 경축사 관련해서 사전 예고 브리핑 하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을 초청하여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오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8월 13일 해외에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 김귀주, 한은규, 임창모, 김재현 선생의 후손과 미국 학교를 설립해 항공독립운동을 전개한 고 노백림, 김종림, 박희성 선생의 후손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초청되어 참석했습니다.
기업인으로는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와 한미반도체 곽동진 회장이 초청되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한 분 한 분 직접 맞으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앞으로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도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을 확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행사 중에는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소회와 미래세대에 대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오찬 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독립합창단이 애국가와 홀로아리랑을 합창했습니다.
또한 재일교포 2세이자 세계적인 작곡가인 양방원 피아니스트와 독립유공자 고 탁영래 선생의 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리랑과 프론티어를 협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광복절 경축사 관련해서 예고 브리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합니다.
먼저 대북 통일 분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대북 제안보다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의 비전과 기본 방향을 천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강대강 남북 관계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고 북한의 적대적 태도도 여전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우선 평화의 소중함과 함께 남북 간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남북 관계에 대한 인식, 북측 체제에 대한 입장 등 우리 정부가 향후 대북 통일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견지해 나가야 할 원칙을 제시할 것입니다.
과거 남북 대화 과정에서 맺어진 남북 간 주요 합의서의 의미와 정신을 평가하고 이를 존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유동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도 밝힐 예정입니다.
외교관계에 대한 메시지는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언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께서 그동안 밝혀오신 바와 같이 한일 간 역사 문제는 원칙을 가지고 대응하되 양국 간 신뢰와 정책 연속성에 기반하여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과거를 직시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협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밝힐 것입니다.
한일 관계를 제외한 전반적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메시지는 UN총회 등 별도 계기를 활용하여 발신할 예정입니다.
올해 80주년 광복절 경축사의 특징 중 하나로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를 위한 특별메시지를 별도 준비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재외동포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국민주권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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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내일(15일)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나올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 관련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두 가지입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관련해서 브리핑 하고요.
그리고 광복절 경축사 관련해서 사전 예고 브리핑 하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을 초청하여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오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8월 13일 해외에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 김귀주, 한은규, 임창모, 김재현 선생의 후손과 미국 학교를 설립해 항공독립운동을 전개한 고 노백림, 김종림, 박희성 선생의 후손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초청되어 참석했습니다.
기업인으로는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와 한미반도체 곽동진 회장이 초청되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도열과 전통악대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한 분 한 분 직접 맞으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앞으로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도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 사업을 확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행사 중에는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소회와 미래세대에 대한 당부를 전했습니다.
오찬 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독립합창단이 애국가와 홀로아리랑을 합창했습니다.
또한 재일교포 2세이자 세계적인 작곡가인 양방원 피아니스트와 독립유공자 고 탁영래 선생의 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리랑과 프론티어를 협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광복절 경축사 관련해서 예고 브리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합니다.
먼저 대북 통일 분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대북 제안보다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의 비전과 기본 방향을 천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강대강 남북 관계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고 북한의 적대적 태도도 여전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우선 평화의 소중함과 함께 남북 간 신뢰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남북 관계에 대한 인식, 북측 체제에 대한 입장 등 우리 정부가 향후 대북 통일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견지해 나가야 할 원칙을 제시할 것입니다.
과거 남북 대화 과정에서 맺어진 남북 간 주요 합의서의 의미와 정신을 평가하고 이를 존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유동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도 밝힐 예정입니다.
외교관계에 대한 메시지는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언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께서 그동안 밝혀오신 바와 같이 한일 간 역사 문제는 원칙을 가지고 대응하되 양국 간 신뢰와 정책 연속성에 기반하여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과거를 직시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협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밝힐 것입니다.
한일 관계를 제외한 전반적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메시지는 UN총회 등 별도 계기를 활용하여 발신할 예정입니다.
올해 80주년 광복절 경축사의 특징 중 하나로 세계 곳곳의 재외동포를 위한 특별메시지를 별도 준비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계신 재외동포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국민주권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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