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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제 8일 남았습니다. YTN은 당권 주자로부터 포부와 정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순서로 오늘은 당내 최다인 6선 조경태 후보 모셨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조경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오늘 온라인으로 하는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제외하면 어제가 현장 합동연설회는 마지막이었는데 현장 체감하시기에 어땠습니까?
[조경태]
현장에서 저 조경태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고요. 또 한편에서는 극우화되어 있는 일부 당원들의 모습, 그분들이 당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분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신자라고 하지 않고 헌법을 지키고 또 비상계엄을 해제한 저 조경태를 배신자라는 그런 얘기를 듣고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앵커]
특검 참고인으로 최근 출석을 하시면서 당내 내란 동조 세력이 존재한다는 발언과 관련해서 당내 일각의 반발도 거셌는데요. 김문수 후보가 탈당을 권유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경태]
글쎄요, 내란 우두머리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중에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 자체가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보는 거죠. 저는 비상계엄이 바로 불법이고 위헌이라는 것이 헌법재판소로 판결이 났습니다. 그런데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분들은 저는 내란동조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봅니다. 그분들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찬성하는지 커밍아웃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어제는 또 장동혁 후보, 굉장히 격앙된 발언들도 많이 하셨는데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혹시 주목됐던 다른 후보들의 발언들도 있습니까?
[조경태]
아직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즉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시킨, 탄핵시킨 그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하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분들이 과연 공당의 당 대표가 될 수 있는지,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헌법기관, 즉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도 의심스럽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후보님께서 토론회에서 윤석열 만고의 역적, 대역죄인 같은 발언을 하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당내 일각에서는 당을 등지실 생각이 있는 것 아니냐, 이거 당적을 옮기려는 것 아니냐, 이런 반발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득을 하시겠습니까?
[조경태]
조선시대 때는 국가의 주인이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국가에서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국민이죠. 조선 시대 때 왕에게 칼을 들여대면 그건 만고의 역적 아닙니까? 3족을 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민주국가에서 총부리를 겨눈 그 대통령이 용서가 되겠습니까? 만고의 역적 맞죠. 그리고 만약에 그분들의 논리로 치면 민주당의 이재명 정권이 비상계엄을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감쌀 걸 감싸라고 하시고요.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망치고 국민을 배신한 진짜 배신자다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특히나 특검이 어제 당사 압수수색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지도부는 여기에 대해서 정치보복이다, 굉장히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데 후보님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경태]
저는 우리가 혁신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전당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를 뿌리는 듯한 그런 모습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특검이 얼마든지 시간을 조율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중앙당사를 덮쳤을까. 저는 윤미향 씨나 또는 조국 전 대표와 같은 이런 8. 15 광복절 특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니까 이쪽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아닌가라는 그런 의도성도 충분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고요. 특검은 지금 한창 전당대회 중에 있는 이런 상황에서 무리한 특검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충분히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자료를 제출하면서 특검이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제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이 어느 정도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앞으로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이번에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이 김건희 특검에서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비롯된 문제들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하등의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해 보이고 있죠. 오늘 한 여론조사에 보면 정당 해산의 여론이 과반수가 넘었습니다. 지금 우리 당은 정당 해산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저 조경태가 당 대표가 되어서 지금 내란 혐의도 벗겨내고 그리고 정당 해산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고 그리고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특히 전한길 씨 징계 수위 결정하지 않습니까? 후보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징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당연히 제명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나아가서 당에서 선거 방해를 한 혐의에 대해서 형사고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당대회에서 후보자의 발언을 막거나 방해하는 자들은 즉각적으로 출당 또는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처리하는 그런 과감한 모습들이 필요하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민주국가에서 정당 후보들의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는 있을 수가 없죠.
[앵커]
마지막 후보님께서 국민의힘 쇄신 대상으로 최소 45명, 그러니까 45명 플러스알파를 지목을 하셨는데 일부는 제명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만약에 대표가 되신다면 그 경중에 대해서는 어떻게 나누실 계획입니까?
[조경태]
저는 100% 국민인적쇄신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어느어느 정치인들은 더 이상 텔레비전에 나오지 말고 과감하게 우리 당에서 출당 또는 제명시키라, 이런 명령을 하신다면 우리 당에서는 그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인적 쇄신은 저 조경태가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하시도록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45인 중에서 상중하로 나눠서 가장 중징계를 받을 그런 정치인들은 과감하게 우리 당에서 퇴출시킬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경태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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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이제 8일 남았습니다. YTN은 당권 주자로부터 포부와 정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순서로 오늘은 당내 최다인 6선 조경태 후보 모셨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조경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오늘 온라인으로 하는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제외하면 어제가 현장 합동연설회는 마지막이었는데 현장 체감하시기에 어땠습니까?
[조경태]
현장에서 저 조경태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고요. 또 한편에서는 극우화되어 있는 일부 당원들의 모습, 그분들이 당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분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신자라고 하지 않고 헌법을 지키고 또 비상계엄을 해제한 저 조경태를 배신자라는 그런 얘기를 듣고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앵커]
특검 참고인으로 최근 출석을 하시면서 당내 내란 동조 세력이 존재한다는 발언과 관련해서 당내 일각의 반발도 거셌는데요. 김문수 후보가 탈당을 권유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경태]
글쎄요, 내란 우두머리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 중에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 자체가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보는 거죠. 저는 비상계엄이 바로 불법이고 위헌이라는 것이 헌법재판소로 판결이 났습니다. 그런데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분들은 저는 내란동조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봅니다. 그분들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찬성하는지 커밍아웃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어제는 또 장동혁 후보, 굉장히 격앙된 발언들도 많이 하셨는데 어제 합동연설회에서 혹시 주목됐던 다른 후보들의 발언들도 있습니까?
[조경태]
아직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즉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시킨, 탄핵시킨 그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부정하는 듯한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분들이 과연 공당의 당 대표가 될 수 있는지,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헌법기관, 즉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도 의심스럽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후보님께서 토론회에서 윤석열 만고의 역적, 대역죄인 같은 발언을 하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당내 일각에서는 당을 등지실 생각이 있는 것 아니냐, 이거 당적을 옮기려는 것 아니냐, 이런 반발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득을 하시겠습니까?
[조경태]
조선시대 때는 국가의 주인이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민주국가에서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국민이죠. 조선 시대 때 왕에게 칼을 들여대면 그건 만고의 역적 아닙니까? 3족을 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민주국가에서 총부리를 겨눈 그 대통령이 용서가 되겠습니까? 만고의 역적 맞죠. 그리고 만약에 그분들의 논리로 치면 민주당의 이재명 정권이 비상계엄을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감쌀 걸 감싸라고 하시고요.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망치고 국민을 배신한 진짜 배신자다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특히나 특검이 어제 당사 압수수색 진행하지 않았습니까? 지도부는 여기에 대해서 정치보복이다, 굉장히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데 후보님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조경태]
저는 우리가 혁신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전당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를 뿌리는 듯한 그런 모습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특검이 얼마든지 시간을 조율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중앙당사를 덮쳤을까. 저는 윤미향 씨나 또는 조국 전 대표와 같은 이런 8. 15 광복절 특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니까 이쪽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아닌가라는 그런 의도성도 충분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고요. 특검은 지금 한창 전당대회 중에 있는 이런 상황에서 무리한 특검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충분히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자료를 제출하면서 특검이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제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이 어느 정도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앞으로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이번에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이 김건희 특검에서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비롯된 문제들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하등의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해 보이고 있죠. 오늘 한 여론조사에 보면 정당 해산의 여론이 과반수가 넘었습니다. 지금 우리 당은 정당 해산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저 조경태가 당 대표가 되어서 지금 내란 혐의도 벗겨내고 그리고 정당 해산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고 그리고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특히 전한길 씨 징계 수위 결정하지 않습니까? 후보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징계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당연히 제명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나아가서 당에서 선거 방해를 한 혐의에 대해서 형사고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당대회에서 후보자의 발언을 막거나 방해하는 자들은 즉각적으로 출당 또는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처리하는 그런 과감한 모습들이 필요하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민주국가에서 정당 후보들의 연설을 방해하는 행위는 있을 수가 없죠.
[앵커]
마지막 후보님께서 국민의힘 쇄신 대상으로 최소 45명, 그러니까 45명 플러스알파를 지목을 하셨는데 일부는 제명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만약에 대표가 되신다면 그 경중에 대해서는 어떻게 나누실 계획입니까?
[조경태]
저는 100% 국민인적쇄신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어느어느 정치인들은 더 이상 텔레비전에 나오지 말고 과감하게 우리 당에서 출당 또는 제명시키라, 이런 명령을 하신다면 우리 당에서는 그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인적 쇄신은 저 조경태가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하시도록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45인 중에서 상중하로 나눠서 가장 중징계를 받을 그런 정치인들은 과감하게 우리 당에서 퇴출시킬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경태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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