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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인 내일(15일), 국민 임명식을 엽니다.
대통령실이 자세한 행사 내용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은 국민임명식 콘셉트와 관련해서 설명 브리핑을 하나 하고요. 그리고 내일 외교사절단 만찬이 있습니다. 그 부분 관련해서 예고 브리핑 하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임명식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마는 제가 조금 더 추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임명식은 불법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K-민주주의의 주인공이자 주권자인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마다 국민을 모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의 창구가 되었던 소통과 화합, 변화의 장소인 광화문광장 중앙에 원형 무대가 설치되고 그 무대 위로 국민 대표 80인이 올라가며 시작됩니다.
80인의 국민 대표들은 광복 이후 80년간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분들과 우리의 일상을 담담히 챙겨온 평범한 시민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애써온 분들입니다.
국민 대표 80인은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가지고 무대 위로 올라 대형 큐브에 순서대로 임명장을 거치합니다. 임명장과 거치대 시안은 미리 나눠드린 자료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후 대통령님 내외분이 무대에 올라 국민 대표 4인과 함께 마지막 임명장을 자리에 놓습니다.
국민 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였던 목연욱 지사의 아들인 1945년 8월 15일생 광복둥이 목장균. 2015년 아덴만 작전 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현 국군대전병원장 이국종님.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실현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이연수 엔씨 AI 대표님. 2025년 칸 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1등상을 수상한 차세대 영화감독 허가영 님입니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대표들에게 받은 마지막 임명장을 제자리에 놓으면 점등되면서 빛의 임명장이 완성됩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감사인사로 전하게 됩니다.
빛의 임명장이 거치된 큐브는 행사 종료 후 대통령실로 이동해 전시될 예정입니다. 국민임명식에는 국민 대표 80인뿐만 아니라 국민 약 3000명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 종단 대표, 정치, 경제, 노동계 대표 등도 참석합니다.
인터넷으로 참여를 신청하신 일반 국민들 중 3500명을 추첨했고 임명식의 전 과정은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주권자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외교사절단 만찬 관련 브리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합니다.
총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 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첫 외교단 행사이며 주한 외교단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첫 특사단장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등을 포함한 약 17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사전 리셉션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만찬사, 만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APEC 준비 상황 소개, 주한대사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주한 외교단에 양국 간 소통의 길목을 지키는 가교역할을 당부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치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반기 다자외교 일정을 소개하면서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을 포함한 모든 주한 외교사절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만찬은 전례에 비해 훨씬 빠른 시기인 취임 2개월 만에 개최된 주한 외교단과의 상견례 행사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외교가 본 궤도에 복귀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한 외교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주 APEC를 한국 주재 외교사절들에게 홍보하는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만찬 요리와 만찬주, 행사장에는 품격과 실용, 국격과 애민 등 국민주권정부의 철학과 의지를 조화롭게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장 연단 걸개에는 청와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와 우리 민화를 대표하는 까치, 호랑이를 통해 애민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만찬 메뉴에는 궁중음식과 서민음식을 함께 담아내 품격과 실용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메뉴는 광양매실젤리와 고흥 유자청 소스를 곁들인 동해산 가리비, 완도산 전복, 대겟살, 냉채와 모듬전, 제주 무청 시래기를 곁들인 연잎 한우갈비찜, 신안 민어 맑은 국, 경주 연잎차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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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인 내일(15일), 국민 임명식을 엽니다.
대통령실이 자세한 행사 내용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은 국민임명식 콘셉트와 관련해서 설명 브리핑을 하나 하고요. 그리고 내일 외교사절단 만찬이 있습니다. 그 부분 관련해서 예고 브리핑 하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어제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임명식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마는 제가 조금 더 추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임명식은 불법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K-민주주의의 주인공이자 주권자인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 임명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마다 국민을 모아 국민의 소중한 권리의 창구가 되었던 소통과 화합, 변화의 장소인 광화문광장 중앙에 원형 무대가 설치되고 그 무대 위로 국민 대표 80인이 올라가며 시작됩니다.
80인의 국민 대표들은 광복 이후 80년간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분들과 우리의 일상을 담담히 챙겨온 평범한 시민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애써온 분들입니다.
국민 대표 80인은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가지고 무대 위로 올라 대형 큐브에 순서대로 임명장을 거치합니다. 임명장과 거치대 시안은 미리 나눠드린 자료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후 대통령님 내외분이 무대에 올라 국민 대표 4인과 함께 마지막 임명장을 자리에 놓습니다.
국민 대표 4인은 광복군 독립운동가였던 목연욱 지사의 아들인 1945년 8월 15일생 광복둥이 목장균. 2015년 아덴만 작전 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현 국군대전병원장 이국종님.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실현을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기업인 이연수 엔씨 AI 대표님. 2025년 칸 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1등상을 수상한 차세대 영화감독 허가영 님입니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대표들에게 받은 마지막 임명장을 제자리에 놓으면 점등되면서 빛의 임명장이 완성됩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감사인사로 전하게 됩니다.
빛의 임명장이 거치된 큐브는 행사 종료 후 대통령실로 이동해 전시될 예정입니다. 국민임명식에는 국민 대표 80인뿐만 아니라 국민 약 3000명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 종단 대표, 정치, 경제, 노동계 대표 등도 참석합니다.
인터넷으로 참여를 신청하신 일반 국민들 중 3500명을 추첨했고 임명식의 전 과정은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주권자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외교사절단 만찬 관련 브리핑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각국 외교사절 및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합니다.
총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 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첫 외교단 행사이며 주한 외교단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첫 특사단장들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관계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등을 포함한 약 17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사전 리셉션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만찬사, 만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APEC 준비 상황 소개, 주한대사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주한 외교단에 양국 간 소통의 길목을 지키는 가교역할을 당부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치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반기 다자외교 일정을 소개하면서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APEC 회원국들을 포함한 모든 주한 외교사절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만찬은 전례에 비해 훨씬 빠른 시기인 취임 2개월 만에 개최된 주한 외교단과의 상견례 행사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외교가 본 궤도에 복귀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주한 외교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주 APEC를 한국 주재 외교사절들에게 홍보하는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만찬 요리와 만찬주, 행사장에는 품격과 실용, 국격과 애민 등 국민주권정부의 철학과 의지를 조화롭게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장 연단 걸개에는 청와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와 우리 민화를 대표하는 까치, 호랑이를 통해 애민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만찬 메뉴에는 궁중음식과 서민음식을 함께 담아내 품격과 실용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메뉴는 광양매실젤리와 고흥 유자청 소스를 곁들인 동해산 가리비, 완도산 전복, 대겟살, 냉채와 모듬전, 제주 무청 시래기를 곁들인 연잎 한우갈비찜, 신안 민어 맑은 국, 경주 연잎차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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