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 개최 관련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하여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외에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발 전에 방문의 구체적인 일정 및 의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일단 이번 방문이 국빈 방문인지 공식 방문인지 실물 방문인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어제 또 럼 비서관과 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하셨는데 워싱턴에서도 정상회담 이후에 공동 발표가 있을지 여쭙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에는 공식 실무 방문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양 정상 간 상호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공식 방문과 달리 공식 환영식이 생략이 된다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아까 두 번째 말씀은 공식적인 의제 협약식 같은 것들이 있느냐는 말씀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협의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관세 협의 결과를 포함해서 정상회담 결과 발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 측과 현재 협의 중이라서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 앞서서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 중이신지 궁금하고요. 혹시 당일치기로 이루어질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이번 방미 일정에 대기업 총수들도 함께 갈지도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일본과 관련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정상 통화라든가 그리고 G7 가운데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라든가 나머지 공감대를 가지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그리고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씀드리겠고, 그리고 기업 혹은 산업 관련된 얘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하게 결정됐다라고 하기는 어렵겠고요. 그러나 경제협력 과정에서 가능할 수 있겠으나 저희가 아직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협의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질문 있으실까요?
[기자]
조금 전에 오찬 일정이 있다고 말씀주신 게 맞나요? 트럼프 대통령과.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제가 아까 발표했을 때 정상회담 및 업무오찬이 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자]
업무오찬은 저희가 알고 있는 오찬이랑은 다른 건가요?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마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담과 성격을 같이하는 그런 개념이 아닐까 싶은데. 업무오찬이라는 외교적인 의미로 저도 받아들였습니다.
[기자]
그러면 골프 회동이 관심인데 그것은 아직 미정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없는 건가요?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다른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은 결정되어 있고요. 여타 일정들은 조금 더 결정이 되고 그리고 아마 출발 전에 다른 일정들이 결정이 되면 제가 알기로는 안보실장께서 다른 브리핑이 예정이 돼서 출발 전에 자세한 일정은 하시지 않을까. 이것은 예측입니다. 확정은 아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투자사절단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것처럼 계획은 아직 없지만 계획이 확정이 되면 그 역시도 긴밀한 소통 이후에 발표하게 되면 하게 될 거다. 지금은 아직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다름이 아니고 보통 한 1주 전쯤에 발표를 하시는데 발표가 빠르신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그래서 발표 시점을 오늘로 잡으신 배경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이 또 빠르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이내 만나자라고 말씀을 한번 하셨잖아요. 그래서 어떤 분은 늦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언론인분들이 언제 일정을 밝히실 거냐는 질문이 사실 쇄도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건 질문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빠르고 늦음은 좀 상대적인 시간 속도 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대변인님, CBS 허지연입니다. 브리핑이랑 별개의 질문이기는 한데 혹시 대통령 직원 명단 관련해서 국정 투명성이랑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정보공개청구에는 답변을 했는데 이거를 지난 정부랑 다르게 상시적으로 공개할 계획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상시적이라는 말이 어떤 조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보공개 청구가 있을 때 고려해서 만약에 안보에 있어서나 혹은 정보 보안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마는 그 이유가 상당하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각각 실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제가 대변인으로서 일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뉴스원 기자입니다. 대통령께서 이번에 방미일정 가시는데 재계도 함께 동행하는지 여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조금 전에 기자가 했던 질문과 거의 같은 질문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질문인데 다시 대답을 드리면 충분히 경제사절단과 같이 갈 의사도 있고 그러나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논의가 있고 그리고 만약에 준비가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발표를 할 예정이고요.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거나 혹은 실무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서 발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기자]
혹시 이번에 대통령님 방미하시면서 마스가라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 조선소에 진출한 그런 것들 있잖아요. 대통령님이 그런 산업현장도 시찰하기나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님과 아니면 미국 정부 쪽과 함께 하시는 그림도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약간 그 부분은 상세일정에 가까워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충분히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정도의 예측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영부인께서도 방미길에 동행하신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영부인은 어떤 일정을 소화하시는지 여쭤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아직 영부인 일정은 구체적으로 마련되거나 혹은 공지될 정도로 제반여건이 마련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영부인 일정은 상대 영부인 일정과 함께 맞추어서 진행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만의 일정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한일 정상회담도 원래 연쇄적으로 이루어질 거라는 보도가 많았는데 홍 기자께서 앞서서 하냐, 한일 정상회담이. 일단 전후가 어떻게 됐든 연쇄적으로 할 거라는 방안이 여전히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은 맞는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한일 정상회담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양국의 교감 속에서 셔틀외교도 재개를 하자라는 그런 교감이 있었고요. 그리고 그 교감 가운데서 정상의 만남이 있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그 가운데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연속이다, 아니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말을 하기는 좀 어렵고요. 이 모든 것들이 양쪽의 교감 중에,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대통령실 직업 명단 공개됐는데 거기에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님 이름이 없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교. 그리고 국무회의 생중계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그때그때 결정함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저희가 대통령실 직원 명단을 공개할 때 가장 기본적인 1차 원칙은 안보 혹은 보안과 관계된 직원 명단은 공개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방금 기자님이 질문하신 직책에 답이 있습니다. 직책이 경제안보 아닙니까. 그래서 공개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공개 여부는 저희가 사실상 원칙을 정한다기보다 사실 지난번에 녹화 혹은 생중계를 고민하고 있었을 때 대통령께서 전격적으로 생중계를 결심하셔서 생중계를 하게 된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도 모두발언은 생중계를 하게 될 텐데 오늘 국무회의 같은 경우는 아마도 토의 과정의 일부, 혹은 앞부분을 생중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상 국가적으로 되게 중요한 안보 문제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매번 저희가 토의 안건으로 다루는 주제가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생중계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한미 정상회담 개최 관련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하여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외에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발 전에 방문의 구체적인 일정 및 의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일단 이번 방문이 국빈 방문인지 공식 방문인지 실물 방문인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어제 또 럼 비서관과 성과를 공동으로 발표하셨는데 워싱턴에서도 정상회담 이후에 공동 발표가 있을지 여쭙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에는 공식 실무 방문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양 정상 간 상호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공식 방문과 달리 공식 환영식이 생략이 된다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아까 두 번째 말씀은 공식적인 의제 협약식 같은 것들이 있느냐는 말씀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협의사항이 있을 것 같은데 관세 협의 결과를 포함해서 정상회담 결과 발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 측과 현재 협의 중이라서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에 앞서서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 중이신지 궁금하고요. 혹시 당일치기로 이루어질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이번 방미 일정에 대기업 총수들도 함께 갈지도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일본과 관련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정상 통화라든가 그리고 G7 가운데 이시바 총리와 셔틀외교라든가 나머지 공감대를 가지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그리고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씀드리겠고, 그리고 기업 혹은 산업 관련된 얘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하게 결정됐다라고 하기는 어렵겠고요. 그러나 경제협력 과정에서 가능할 수 있겠으나 저희가 아직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협의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질문 있으실까요?
[기자]
조금 전에 오찬 일정이 있다고 말씀주신 게 맞나요? 트럼프 대통령과.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제가 아까 발표했을 때 정상회담 및 업무오찬이 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자]
업무오찬은 저희가 알고 있는 오찬이랑은 다른 건가요?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마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담과 성격을 같이하는 그런 개념이 아닐까 싶은데. 업무오찬이라는 외교적인 의미로 저도 받아들였습니다.
[기자]
그러면 골프 회동이 관심인데 그것은 아직 미정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없는 건가요?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다른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은 결정되어 있고요. 여타 일정들은 조금 더 결정이 되고 그리고 아마 출발 전에 다른 일정들이 결정이 되면 제가 알기로는 안보실장께서 다른 브리핑이 예정이 돼서 출발 전에 자세한 일정은 하시지 않을까. 이것은 예측입니다. 확정은 아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투자사절단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것처럼 계획은 아직 없지만 계획이 확정이 되면 그 역시도 긴밀한 소통 이후에 발표하게 되면 하게 될 거다. 지금은 아직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다름이 아니고 보통 한 1주 전쯤에 발표를 하시는데 발표가 빠르신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그래서 발표 시점을 오늘로 잡으신 배경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이 또 빠르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이내 만나자라고 말씀을 한번 하셨잖아요. 그래서 어떤 분은 늦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언론인분들이 언제 일정을 밝히실 거냐는 질문이 사실 쇄도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건 질문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빠르고 늦음은 좀 상대적인 시간 속도 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대변인님, CBS 허지연입니다. 브리핑이랑 별개의 질문이기는 한데 혹시 대통령 직원 명단 관련해서 국정 투명성이랑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정보공개청구에는 답변을 했는데 이거를 지난 정부랑 다르게 상시적으로 공개할 계획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상시적이라는 말이 어떤 조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보공개 청구가 있을 때 고려해서 만약에 안보에 있어서나 혹은 정보 보안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마는 그 이유가 상당하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각각 실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제가 대변인으로서 일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자]
뉴스원 기자입니다. 대통령께서 이번에 방미일정 가시는데 재계도 함께 동행하는지 여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조금 전에 기자가 했던 질문과 거의 같은 질문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질문인데 다시 대답을 드리면 충분히 경제사절단과 같이 갈 의사도 있고 그러나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논의가 있고 그리고 만약에 준비가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발표를 할 예정이고요.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거나 혹은 실무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서 발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기자]
혹시 이번에 대통령님 방미하시면서 마스가라든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 조선소에 진출한 그런 것들 있잖아요. 대통령님이 그런 산업현장도 시찰하기나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님과 아니면 미국 정부 쪽과 함께 하시는 그림도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약간 그 부분은 상세일정에 가까워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충분히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정도의 예측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영부인께서도 방미길에 동행하신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영부인은 어떤 일정을 소화하시는지 여쭤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아직 영부인 일정은 구체적으로 마련되거나 혹은 공지될 정도로 제반여건이 마련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영부인 일정은 상대 영부인 일정과 함께 맞추어서 진행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저희만의 일정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한일 정상회담도 원래 연쇄적으로 이루어질 거라는 보도가 많았는데 홍 기자께서 앞서서 하냐, 한일 정상회담이. 일단 전후가 어떻게 됐든 연쇄적으로 할 거라는 방안이 여전히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은 맞는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한일 정상회담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양국의 교감 속에서 셔틀외교도 재개를 하자라는 그런 교감이 있었고요. 그리고 그 교감 가운데서 정상의 만남이 있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그 가운데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연속이다, 아니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말을 하기는 좀 어렵고요. 이 모든 것들이 양쪽의 교감 중에, 가능성을 타진 중에 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자]
대통령실 직업 명단 공개됐는데 거기에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님 이름이 없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교. 그리고 국무회의 생중계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그때그때 결정함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저희가 대통령실 직원 명단을 공개할 때 가장 기본적인 1차 원칙은 안보 혹은 보안과 관계된 직원 명단은 공개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방금 기자님이 질문하신 직책에 답이 있습니다. 직책이 경제안보 아닙니까. 그래서 공개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공개 여부는 저희가 사실상 원칙을 정한다기보다 사실 지난번에 녹화 혹은 생중계를 고민하고 있었을 때 대통령께서 전격적으로 생중계를 결심하셔서 생중계를 하게 된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같은 경우도 모두발언은 생중계를 하게 될 텐데 오늘 국무회의 같은 경우는 아마도 토의 과정의 일부, 혹은 앞부분을 생중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상 국가적으로 되게 중요한 안보 문제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매번 저희가 토의 안건으로 다루는 주제가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생중계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