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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한미 통상 협상 후속 조치로 관세 취약 업종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관심을 끌었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숙고하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기회 창출을 위한 대미 금융 패키지 조성과 활용 방안 구체화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정은 관세 취약 업종과 중소부품 기업에 대한 수출 애로 해소 지원, 주요 업종별 관세 영향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병행해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선 당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고, 정부는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가 집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지원 대책을 강구해달란 요청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국 전 대표 등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과 관련해선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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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관심을 끌었던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숙고하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은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기회 창출을 위한 대미 금융 패키지 조성과 활용 방안 구체화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정은 관세 취약 업종과 중소부품 기업에 대한 수출 애로 해소 지원, 주요 업종별 관세 영향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병행해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선 당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고, 정부는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가 집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지원 대책을 강구해달란 요청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국 전 대표 등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과 관련해선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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