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한국사 검정시험·한국어 시험 모집병 가산점 폐지

병무청, 한국사 검정시험·한국어 시험 모집병 가산점 폐지

2025.08.07.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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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오는 10월 모집병 접수부터 군 임무수행과 관련이 적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한국어능력시험에 주던 가산점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가산점 상한선도 당초 15점에서 10점으로 낮추고,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각각 다르게 적용했던 고교 출결 배점도 모두 5점으로 축소해 통일했습니다.

이어 육군 기술행정병 일부 특기에 대해 내년도 입영대상자를 올해 선발하는 연 모집제도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모집병 제도개선은 군 임무와의 관련성이 낮은 평가항목을 정비해, 더 실질적이고 공정한 선발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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