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전 지도국, 슈퍼컴퓨터 보유"

"북한 사이버전 지도국, 슈퍼컴퓨터 보유"

2025.08.07.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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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전 지도국인 121국이 슈퍼컴퓨터를 갖고 있다는 미국 연구진 주장이 나왔습니다.

톰 래미지 한미경제연구소 경제정책분석가는 통일부가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 '새로운 북한'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밀 해제된 미국 정부의 정보 보고서 등을 검토한 결과 수입 컴퓨터를 사용해 제작한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국도 미국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해 자체 슈퍼컴퓨터를 만든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래미지 분석가는 최소 1곳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갖춘 북한이지만 자체 생산이 미흡해 외교관이 외교행낭으로 밀수하거나 해외 주재 무역회사를 통해 들여오고 있다며, 북한이 보유한 희토류 원소를 중국에 제공하고 반도체 접근권을 확보한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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