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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1년 동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 대표에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강력한 개혁 당 대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정청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내란세력 척결과 3대 개혁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호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정청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앞선 지역 순회경선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여세를 몰아 최종 득표에서도 박찬대 후보를 20%p가 넘는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특히 대의원 투표에선 박 후보가 앞서기도 했지만 전제의 55%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배 가까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입니다.]
정 대표가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온 선명하고 강력한 개혁에 대한 약속이 당원들과 국민의 표심을 파고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도 자신이 약속한 대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검찰개혁 TF, 언론개혁 TF, 사법개혁 TF를 가동하겠습니다.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내란 범죄자들을 철저히 처벌해 내란을 척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세력이 있는 국민의힘과는 손잡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입니다. 여야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험한 일과 궂은일에 앞장서겠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걸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임명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거대 여당의 신임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당정 관계와 대야 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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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동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 대표에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강력한 개혁 당 대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정청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내란세력 척결과 3대 개혁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호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정청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앞선 지역 순회경선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여세를 몰아 최종 득표에서도 박찬대 후보를 20%p가 넘는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특히 대의원 투표에선 박 후보가 앞서기도 했지만 전제의 55%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배 가까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민주당 주인이신 당원들의 승리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입니다.]
정 대표가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온 선명하고 강력한 개혁에 대한 약속이 당원들과 국민의 표심을 파고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도 자신이 약속한 대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검찰개혁 TF, 언론개혁 TF, 사법개혁 TF를 가동하겠습니다. 추석 전에 3대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내란 범죄자들을 철저히 처벌해 내란을 척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세력이 있는 국민의힘과는 손잡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입니다. 여야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험한 일과 궂은일에 앞장서겠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에 모든 걸 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총리 임명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거대 여당의 신임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당정 관계와 대야 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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