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시장개방 피해 우려"...진보당 "안도 못 해"

조국혁신당 "시장개방 피해 우려"...진보당 "안도 못 해"

2025.07.3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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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진보성향 소수 정당은 농축산물 분야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면서, 후속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큰 불확실성이 제거된 건 다행이지만, 시장 개방 확대로 다른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농업 분야가 다시 협상에서 다뤄진다면 식량 주권을 고려해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도 논평을 통해 국방비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을 둘러싼 추가 논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협상 결과에 안도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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