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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는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TF 단장을 맡은 김주영 의원은 오늘(31일)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을 방문해, 후진국 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TF 차원에서 원인을 파악해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반을 뚫는 천공기에 덮개만 있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사고였다며 뒤늦게 대책을 내놓은 사측을 질타했습니다.
이후 TF가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지점이 바로 노동 안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TF 측에 안전특별진단 TF를 운영해 3개월 안에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지는 등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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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F가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지점이 바로 노동 안전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TF 측에 안전특별진단 TF를 운영해 3개월 안에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지는 등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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