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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광복절을 앞두고 여권 일각에서 '조국 전 장관 사면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국민 분열이 일어날 거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장관은 정치적 희생양이나 민생사범이 아닌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등을 저지른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면 요구는 지난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의 '정치적 청구서'로 보인다면서, 대통령의 사면권이 범여권 세력 간의 흥정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또, 국민은 이미 조 전 장관 다음 사면 대상자는 이화영·정진상·김만배·송영길 등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인사가 될 거라는 점을 꿰뚫어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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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위원장은 또, 국민은 이미 조 전 장관 다음 사면 대상자는 이화영·정진상·김만배·송영길 등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인사가 될 거라는 점을 꿰뚫어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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