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업에 대미 투자 확대 요구 주장은 허위"

대통령실 "기업에 대미 투자 확대 요구 주장은 허위"

2025.07.28. 오후 8: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령실은 관세 협상을 위해 정부가 기업에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재벌 총수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며, 국익이 달린 중요한 협상을 앞두고 근거 없는 억측을 남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실장은 또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휴가철 바가지요금으로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며 관련 수단을 총동원해 휴가지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