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과의 전쟁 중...협치보단 '내란 척결' 먼저"

정청래 "내란과의 전쟁 중...협치보단 '내란 척결' 먼저"

2025.07.28.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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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의원은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이며,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8일) YTN '뉴스ON'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내란을 직접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속해 있던 정당이고, 통합진보당 정당 해산 사례와 비교하면, 그 책임이 백 배, 천 배는 더 무겁지 않으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역풍과 후폭풍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서, 특검 조사에서 국민의힘 구성원 가운데 내란에 동조했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가 드러난다면 국민과 함께 내란 정당 해산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충청과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율이 높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내란과의 전쟁을 잘 수행해달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표심의 표출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투표율이 높은 것이 두렵기까지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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