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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성대한 기념행사를 예고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밤 9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경축 야회가 열리고 축포를 발사한다며, 전국의 전쟁 노병들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25 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북한은 1973년 정전협정 체결일을 국가명절인 '전승절'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70주년이던 2023년에는 야간 열병식을 개최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비롯한 핵 무력을 과시했는데, 올해는 5년 단위로 꺾이는 '정주년'이 아니라 열병식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기념행사와 경축 공연에 모두 등장한 만큼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별도의 대외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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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이던 2023년에는 야간 열병식을 개최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비롯한 핵 무력을 과시했는데, 올해는 5년 단위로 꺾이는 '정주년'이 아니라 열병식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기념행사와 경축 공연에 모두 등장한 만큼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별도의 대외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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