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특검 수사 근거 없다고 항변"

[현장영상+]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특검 수사 근거 없다고 항변"

2025.07.25.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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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긴급 백브리핑을 공지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함께 듣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임성근 사단장과 무려 14분이나 통화를 했던 안규백 의원, 지금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데요.

안규백 의원은 왜 압수수색을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특검은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 압수수색은 임의제출이 바람직하다라고 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씀을 존중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찬대 의원이 우리 당 의원 45명에 대해서 제명촉구결의안을 발의한다고 합니다.

야당을 아예 말살해 버리겠다는 선언입니다. 이재명 정권이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내세워서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봅니다.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강선우 의원은 갑질과 해명 자체가 거짓말로 드러남으로써 국민적인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제 우리가 윤리위 제소하고 아마도 박찬대 의원은 거기에 대한 보복성이랄까요, 약간 그런 점이 있다고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 45명 의원들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것 같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을 하고 있던 정청래 의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것으로 드러나니까 그런 점을 고려해서 강공을 취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표심을 구해 보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느냐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특검사무실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검이 토요일마다 압수수색 들어오는 것을 야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의원님들이 대개 금요일날 지역구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내려가다 보니까 매주 금요일날 압수수색을 들어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정치적인 압수수색이다.

특검의 수사 자체가 굉장히 정치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하는 점을 국민께 소상히 알려드려야 되겠습니다.

압수수색 관련해서 우리 당의 김선교 의원께서는 지금 특검이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고 지금 혐의점이라고 하는 노선 부분과 관련해서 김선교 의원은 전혀 관련된 바도 없다.

그리고 의원실이나 이런 쪽에 관련된 자료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다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의원님들이 굳이 압수수색 현장에 오시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겠다라고 하는 뜻을 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압수수색은 본인이 동의하거나 또는 변호사가 입회하에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조력을 구하기 위해서 변호사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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