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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뜻을 밝힌 가운데, 엄호 기조를 유지하던 민주당이 관련 입장을 발표합니다.
들어보시죠.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여가부 장관 강선우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 그리고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그리고 함께 고락을 해온 민주당의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함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합니다.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자진사퇴 배경에 대해서.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자진사퇴 배경과 관련해서는 조금 전에 제가 강선우 후보자의 글을 앞에 인용했습니다. 저희도 강선우 후보자로부터 따로 연락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고 방금 전에 여기 계신 기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서 확인했기 때문에 그 마음들을 다 존중하고 그리고 그 마음들이 결단의 배경일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선우 후보자 사퇴 글 보면 보좌진들에 대한 사과 언급은 없는데.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저는 거기 글을 좀 보면서 국민들과 당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있는 것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러한 마음들에 대해서는 지난 인사청문 기간 동안에도 수차례에 걸쳐서 상처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 왔던 후보자의 마음도 함께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도 지켜보시고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당과 어떤 사전 협의가 아예 없었던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네, 아마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지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아마 본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당도 그 마음에 대해서 더 여러 가지 사족 달지 않고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저번에 우상호 정무수석 말로는 당 원내지도부의 뜻이 강했다고, 강 후보자를 강행하는 데. 그렇게 얘기하셨는데 그러면 원내지도부 생각도 변함없는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미 오늘 조금 전에 사퇴의 마음을 전하셨기 때문에 지난 시간들을 하나하나 복기하거나 그런 과정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이고요. 지금은 오롯이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본인이 결단한 부분들을 존중하는 게 후보자에 대해 함께 고락을 해 왔던 많은 의원님들과 당에 예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 주에 그러면 보좌진들의 처우 개선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김병기 대표도 말씀하셨는데요.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러니까 이 문제는 이 사안과 별개로 오랫동안 필요했던 사안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김병기 원내대표님도 지난번에 만났을 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셨고 그런 부분은 계속적으로 진행돼 나갈 겁니다. 그리고 저 또한 개인적으로 봐도 그런 문제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는 약속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다시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하는 과정이 시작이 되는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건 또 원론적인 얘기니까요. 제가 이 자리에서 더 길게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없으시면. . .
[기자]
아까 당과 사전 협의 없었다고 했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까 의총 끝나고 말씀하셨는데 의총에서는 아예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아시다시피 오늘 의총이 짧게 끝났습니다. 그래서 문 대변인이 얘기하신 것처럼 오늘 본회의와 그리고 8월 4일 본회의 그리고 내일 있을 수해 복구 이런 것들 중심으로 말씀 나눴기 때문에 특별히 그와 관련돼서는 별다른 논의가 있지 않았습니다.
[기자]
강 후보자가 사퇴 결단을 내리시기 전까지 민주당 지도부나 이런 데서 보좌진 갑질을 너무 경시하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당 밖은 물론 당내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시는 건지.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또 별도로 계속 우리 보좌진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은 해나갈 것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함께 당을 구성하고 있는 많은 당직자 여러분들도 계시고 또 당원 동지 여러분들도 계시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어떻게 더 좋아질 것인지, 개선할 것인지는 다른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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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뜻을 밝힌 가운데, 엄호 기조를 유지하던 민주당이 관련 입장을 발표합니다.
들어보시죠.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여가부 장관 강선우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 그리고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그리고 함께 고락을 해온 민주당의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함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합니다.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자진사퇴 배경에 대해서.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자진사퇴 배경과 관련해서는 조금 전에 제가 강선우 후보자의 글을 앞에 인용했습니다. 저희도 강선우 후보자로부터 따로 연락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고 방금 전에 여기 계신 기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서 확인했기 때문에 그 마음들을 다 존중하고 그리고 그 마음들이 결단의 배경일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기자]
강선우 후보자 사퇴 글 보면 보좌진들에 대한 사과 언급은 없는데.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저는 거기 글을 좀 보면서 국민들과 당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있는 것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러한 마음들에 대해서는 지난 인사청문 기간 동안에도 수차례에 걸쳐서 상처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 왔던 후보자의 마음도 함께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도 지켜보시고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당과 어떤 사전 협의가 아예 없었던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네, 아마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지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 아마 본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당도 그 마음에 대해서 더 여러 가지 사족 달지 않고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저번에 우상호 정무수석 말로는 당 원내지도부의 뜻이 강했다고, 강 후보자를 강행하는 데. 그렇게 얘기하셨는데 그러면 원내지도부 생각도 변함없는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미 오늘 조금 전에 사퇴의 마음을 전하셨기 때문에 지난 시간들을 하나하나 복기하거나 그런 과정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이고요. 지금은 오롯이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본인이 결단한 부분들을 존중하는 게 후보자에 대해 함께 고락을 해 왔던 많은 의원님들과 당에 예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번 주에 그러면 보좌진들의 처우 개선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김병기 대표도 말씀하셨는데요.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러니까 이 문제는 이 사안과 별개로 오랫동안 필요했던 사안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김병기 원내대표님도 지난번에 만났을 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셨고 그런 부분은 계속적으로 진행돼 나갈 겁니다. 그리고 저 또한 개인적으로 봐도 그런 문제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는 약속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다시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하는 과정이 시작이 되는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건 또 원론적인 얘기니까요. 제가 이 자리에서 더 길게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없으시면. . .
[기자]
아까 당과 사전 협의 없었다고 했는데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까 의총 끝나고 말씀하셨는데 의총에서는 아예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건가요?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아시다시피 오늘 의총이 짧게 끝났습니다. 그래서 문 대변인이 얘기하신 것처럼 오늘 본회의와 그리고 8월 4일 본회의 그리고 내일 있을 수해 복구 이런 것들 중심으로 말씀 나눴기 때문에 특별히 그와 관련돼서는 별다른 논의가 있지 않았습니다.
[기자]
강 후보자가 사퇴 결단을 내리시기 전까지 민주당 지도부나 이런 데서 보좌진 갑질을 너무 경시하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당 밖은 물론 당내에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따로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시는 건지.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또 별도로 계속 우리 보좌진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은 해나갈 것이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함께 당을 구성하고 있는 많은 당직자 여러분들도 계시고 또 당원 동지 여러분들도 계시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어떻게 더 좋아질 것인지, 개선할 것인지는 다른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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