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강선우 임명 수순...민주 "보좌진은 식구"

■ 대통령실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겠다며 임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과 진보 단체의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보좌진은 식구여서 일반 직장의 갑질과는 다르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법원이 국정운영 계속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이 기소된 5개 형사재판 절차가 모두 중단됐습니다.

■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가 집중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일가족을 포함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절박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끊어진 통신이나 도로가 복구되지 않고 폭염까지 덮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가 오늘 예정됐던 구속영장 심사를 포기했습니다. 피의자는 이혼 등 가정불화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세한 진술은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 가격을 규제해 온 이른바 '단통법'이 11년 만에 전면 폐지됐습니다. 단말기 가격보다 지원금을 더 주는 이른바 마이너스 폰 등 보조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