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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들어 우리 측에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의 물을 두 차례나 방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근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정부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북한이 사전에 댐 방류 계획을 통보한 바는 없다면서 올해 방류한 사례는 6월 25일과 7월 18일로 두 차례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접경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009년 9월, 남측에 통보 없이 황강댐에서 물을 내보내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같은 해 10월 남북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사전 통보한 이후에는 우리 정부의 반복된 요구에도 북한 측의 사전 통보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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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접경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009년 9월, 남측에 통보 없이 황강댐에서 물을 내보내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같은 해 10월 남북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사전 통보한 이후에는 우리 정부의 반복된 요구에도 북한 측의 사전 통보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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