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특별재난지역·재난안전 특별교부금 신속 추진"

[현장영상+] "특별재난지역·재난안전 특별교부금 신속 추진"

2025.07.22.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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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입니다.

지금의 재난도 반드시 이겨냅니다.

그제는 충남 아산, 어제는 예산의 수해 복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역대급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는 그야말로 참혹 그 자체였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등을 걷어내면서 무너진 농심을 절감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하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긴급 재난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조속히 진행하셨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회도 기민하게 움직이겠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이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청하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겠습니다.

재난 예방과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입법도 서두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한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재난대응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수해 복구 현장 지원에 당력을 총집중하겠습니다.

어제 정부의 시도당에 현장지원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피해 인근 시도당의 지원 체계도 운영할 것입니다.

중앙당은 전국의 지원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재난극복에 여야가 힘을 모을 때입니다.

재난을 정쟁거리로 삼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재난과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앞으로 나갈 것입니다.

민주당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 있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위기극복, 민생경제 회복의 희망입니다.

어제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만에 698만 명이 신청했고 1조 2722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지원금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살아나고 있는 내수와 소비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전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비수도권과 농어촌 지역에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 만큼 지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잊지 마시고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기대가 큰 만큼 현장에서 크고 작은 일들이 다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사람이 몰리고 일부 카드회사 앱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피해도 점증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는 힘은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빠른 피해 복구에 힘쓰면서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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