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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순 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어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장은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장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등을 거친 인물로 다양한 근로 단체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평양공항에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한광호 당 부부장 등이 이들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러시아 방문 목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 여성계와 교류·협력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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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러시아 방문 목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 여성계와 교류·협력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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