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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 정부에서 행해진 위법한 처분을 바로 잡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언론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방송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 전 사장 해임 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한 처분으로, 무효라고 선고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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