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문수 "이재명 정권 폭주 막고, 자유민주주의 위대하게"

[현장영상+] 김문수 "이재명 정권 폭주 막고, 자유민주주의 위대하게"

2025.07.20.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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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 대표에 공식 출사표를 던집니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마 회견을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
최선을 다해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저 김문수는 오늘 비장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저는 얼마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대해 깊은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자유 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습니다.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민주 공화국이 아닙니다.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의 극단적인 국가관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 국제질서에서 고립무원의 섬으로 전락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법질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제1야당은 물론 종교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사회가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 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습니다.

행정부는 지금 이재명 총통 독재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법부마저 부패하고 정치화되어 이재명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선심성 돈 뿌리기에 나서면서 천문학적인 국가부채는 고스란히 미래 세대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 김문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복원하겠습니다.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3대 특검’이라는 정치 수사가 매일 뉴스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무차별, 전방위, 재탕, 삼탕 수사로 지난 정부 인사들을 옥죄고 생중계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여론몰이 선전 선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검은 제1야당 죽이기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비상인권보호변호인단’을 구성하여억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여당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이 공공연히 야당 해산을 부르짖으면서도 입으로는 여야 협치를 하겠다고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방송장악 3법을 통과시켜 방송과 언론까지 장악하면 이 정권을 견제할 민주적 장치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와 경제, 외교, 안보의3대 축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총통독재는 입법, 사법, 행정의 3권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3권 분립이 무너진 가운데 방송장악법과 노조의 기득권 강화로 자유민주주의는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받고 있던 5개의 형사재판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올스톱됐습니다.

위증교사 재판,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대장동 재판, 업무상 배임 재판이 어떤 법률적 근거도 없이 멈춰 섰고, 불법 대북송금 재판도 무기 연기될 지경입니다.

법원은 이미 진행 중인 재판까지도 대통령이 됐다는 이유로 어떤 법률적 근거도 없이 무기 연기함으로써 정치권력에 납작 엎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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