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하자 있는 분 없다...인사권자가 판단할 것"

민주 "하자 있는 분 없다...인사권자가 판단할 것"

2025.07.20.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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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진숙, 여성가족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 판단이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특별히 하자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게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은 YTN과 통화에서 청문회 해명을 통해 인사권을 거둬야 할 정도의 심각한 사안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후보자를 전원 임명해야 한다는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친명 강득구 의원이 당내 두 번째로 이진숙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의원 개인 의견일 뿐이라면서, 최종 판단은 인사권자의 몫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내각 구성이 지체된다면, 지난주 법무부 정성호 장관 청문 보고서를 표결로 채택했듯이, 상임위에서 의석수로 밀어붙이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20일) 대통령실에서 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가 잡혀있는 만큼,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과 주파수를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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