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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인도 특사단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송순호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어제 모디 총리를 예방하고 한-인도 관계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또 올해 수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정상 차원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특사단을 환영하면서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달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이 대통령과 인상 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은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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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는 특사단을 환영하면서 친서 전달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달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이 대통령과 인상 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은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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