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대적 홍보한 갈마지구에 갑자기 '외국인 안받는다'?

북, 대대적 홍보한 갈마지구에 갑자기 '외국인 안받는다'?

2025.07.18.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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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하루가 멀다고 홍보해 온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대해 갑자기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혀 의문을 사고 있습니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조선관광은 갈마관광지구가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외국인 관광객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갑자기 방침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영국 BBC 방송은 러시아 여행사에 문의한 결과 북한이 이미 러시아 관광객을 맞았고, 8월에도 두 차례 추가 여행 상품이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 취재진을 동반하고 원산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하며 관광시설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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