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ON] '강행? 사퇴?' 여론에 깊어지는 고민...대통령 선택은?

[정치 ON] '강행? 사퇴?' 여론에 깊어지는 고민...대통령 선택은?

2025.07.17.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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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문회 정국 나흘째를 맞은 오늘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함께 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의 최대 뇌관으로 꼽혀 온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어제 열렸는데요. 이 후보자는정면돌파를 시사해 왔지만정작 속 시원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과 관련한 해명을 내놓았는데 애초 제자 논문에 자신의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제1 저자가 되는 건너무 당연하단 이야기도 했어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논문의 제1저자가 지도교수가 되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반론도 나오는데요. 어제 해명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현정]
그러니까 이공계의 특수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2015년도에 교육부에서 작성한 연구윤리규칙이 있거든요. 거기에 보면 이공계 같은 경우에는 지도교수가 수주해 온 국가 과제라든지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하는 것이 공신력이 높다고 해서 그렇게 많이 하고, 그래서 기여도에 따라서 교수를 제1저자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연구재단 지침상 이렇게 돼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제자들이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학위논문으로 이어간다, 이렇게 소명을 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제자의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서는 많이 소명이 되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자녀의 조기유학 관련해서는 본인도 불법에 대해서는 몰랐고 또 사과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 부분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우리나라 공교육이 아닌 외국 교육을 선택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이 후보자가수업일수, 나이스 등 쉬운 것도 제대로 답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니까 도덕적 흠결이 아니라 정책적인 면에서도 제대로 답변을 못 했다는 부분은 민주당 고민정 의원도 지적을 했어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저 화면을 보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또 한 번 헛웃음이 올 정도가 될 텐데요. 아마 충남대 교수고 또 총장까지 했으니까 아마 대학 행정은 저분이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학 행정만을 놓고 본다면. 그렇지만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른바 백년지대계를 설계를 하거나 아니면 행정을 집행하는 분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이렇게 한 달 넘게 지명을 받았으면 몰랐으면 또 철저하게 공부를 해야죠. 연구를 하고. 나이스, 저부터도. . . 저는 물론 언론 기자생활을 오래해서 그렇습니다마는 저부터도 아는 상황이고. 지금 정성국 의원이 가장 기본적인 것 두 가지를 얘기한 것을 다 몰랐지 않습니까? 이건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게 다 장관에 꼭 필요한 덕목으로 생각을 안 하는데요. 저는 저분의 가장 큰 결격사유를 이렇게 봅니다. 자꾸 거짓말을 하고 남 탓으로 돌립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카피킬러, 이른바 표절 점검 시스템 아닙니까? 저도 박사학위 논문을 쓴 경험이 있습니다마는 카피킬러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아직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쓰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이 카피킬러 못 믿습니다, 카피킬러 그냥 돌리면 나오는 숫자 못 믿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저분은 48%, 56%라는 표절률이 나왔지 않습니까? 통상적으로 대학가에서 카피킬러의 15% 이상이면 표절로 보는 겁니다. 저분이 그걸 몰랐을 리는 없고요. 또 제자 탓을 합니다. 사실은 제자가 쓴 것으로 돼 있습니다마는 그거 내가 쓴 거예요라고 제자 탓을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만약에 이진숙 후보자가 그것을 썼다 하면 제자가 쓴 학위논문이 취소가 돼야 됩니다. 그분이 지금 대학교수가 됐든 대학강사가 됐든 그 지위 자체가 박탈이 되기 때문에 글쎄요, 아주 어마무시한 제자 탓을 하고 제자를 코너에 몰아도 유분수죠. 또 이공계 탓을 합니다. 이공계는 문과하고 달라요, 이게 관행이에요라고 합니다. 저도 방송 들어오기 전에 몇몇 대학교수, 공대, 물리학과 교수들한테 얘기를 했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말씀이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자꾸 저렇게 탓을 돌리는 것, 저게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으로서도 저는 있을 수가 없다. 결격 사유입니다. 오자까지 베끼다가 오타가 난 거, 이런 건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제자 탓을 하고 카피킬러 탓을 하고 이공계 탓을 하는 그런 가장 기본적인 그런 것은 능력 이전의 인성의 문제다. 저는 일단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제가 탓과 카피킬러 시스템 탓을 한 이진숙 후보자의 자질을 문제 삼으셨습니다. 저희가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 드리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호남선 광주송정에서 목포역 부근 전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조금 전 4시 14분 기준으로 KTX 일반열차 광주송정에서 목포역 전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추가되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이야기를 나눠봤고요. 한편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회장이 후보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여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 내용부터 듣고 오시죠.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도 강 후보자가 거짓변명과 감성팔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성단체와 참여연대도 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여당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목소리 모아봤습니다. 폭우 관련 속보 먼저 전해 드립니다. 지금 광주천이 범람의 위험이 있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앞서 호남선의 전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는 소식도 전해 드렸는데요. 지금은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광주천의 범람 위험이 있는 만큼 주민들이 대피해야 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광주천의 범람 위험이 있어서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대피령 재난문자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에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담 이어갑니다.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역대 회장단에서 사퇴 촉구한 데 이어서 현재 회장도 거취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보좌진의 목소리 무시할 수 없잖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현정]
물론 같은 당의 구성원들이 내부에서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뼈아프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민보협의 의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또 국민의 여론과 민심 등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인청을 통해서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소명할 것은 성실하게 소명은 저는 했다고 봅니다. 인청이라는 것이 도덕성뿐만 아니라 자질도 검정이 되는 거잖아요. 자질 측면에서는 본인이 발달장애인을 둔 엄마로서 가족의 소중함이나 이런 것들도 있고 여가위 활동들도 해서 자질과 관련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은데 도덕성과 관련해서 보좌진에 대한 갑질 문제가 불거졌었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본인이 진심 어린 사과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소명도 나름대로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되는 것이고.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갑질이라는 영역은 사실 본인이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인식의 영역이잖아요. 그래서 판단이 어느 한쪽이 옳다 틀리다 이렇게 볼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보고 또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본 다음에 종합적인 걸 해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갑질이라는 것이 주관적 영역일 수 있다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이 모든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망쳐놨고 그래서 국민의힘이 야당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이렇게 자격이 없는 후보자가 나온 것이다, 이런 의견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동원]
천하람 의원이 얘기를 한 거, 100% 맞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마는 왜냐하면 저분이 국민의힘에 있었다가 지금 탈당을 하고 이준석 의원과 함께 개혁신당을 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무엇을 하더라도 좋게 볼 리는 없겠죠. 그런데 부분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 . . 물론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도, 보수의 궤멸 상태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선 이후에 상당히 힘이 빠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이 청문회는 원래 야당의 플레이를 국민들께서 주시하는 것이거든요. 대통령이 내놓은 상품, 이른바 장관 후보자들을 야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주 신랄한 검증을 하기 때문에 야당의 활약과 비판의 목소리가 국민들이 주시하기 마련인데 상대적으로 그것이 떨어졌다.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을 빗대서 얘기하는 건데요. 저건 크게 주목할 얘기는 아닙니다마는 저는 지금 얘기를 한 강선우 후보자가 이번에 큰일을 했다는 그런 얘기를 드립니다. 물론 역설적인 표현입니다마는 정말 지금과 같은 강선우 후보자와 같은 경우에 여야뿐만 아니라 전교조 또는 여성단체협의회, 모든 시민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내지 않습니까? 강선우 후보자는 안 된다. 정말 이렇게 여야를 넘나들면서 한목소리를 이끌어내는 것, 이거 쉽지 않은 거거든요. 그런데 강선우 후보자는 그것을 했기 때문에 제가 역설적으로 정말 큰일을 했다 하는 얘기입니다. 더더군다나 보좌관협의회에서 저 얘기를 한 것은 보좌관과 국회의원의 관계를 생각을 한번 해보십시오. 그러면 이건 철저하게 우리가 갑을관계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한마디에 보좌관직을 잃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직을 걸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직을 걸고 강선우 후보자만큼은 안 된다라는 그런 용기를 냈기 때문에 저것은 강선우 후보자의 임명 철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덧붙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리기 전에 비 피해가 쭉 나오는데요. 광주 얘기가. 저는 비록 이진숙 후보자와 강선우 후보자를 끝내 임명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저는 더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 인명피해가 없기를 저는 간절히 소망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렇게 강선우, 이진숙 두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논란이 청문회 후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의 고심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들어보시죠. 대통령실 기류가 변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 오늘 아침에 대통령실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어요. 아직까지는 지켜보겠는 입장이다, 원론적인 것 같아요.

[김현정]
그렇습니다. 지금 인사청문회가 아직도 진행 중에 있잖아요. 그래서 인사청문회가 다 끝나면 그간의 다양한 의견들과 국민의 여론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그때 결정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이런 점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내각 구성하는 후보자를 고르는 데 정말 많이 힘들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고려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여성 비율도 고려해야 되고 지역도 고려해야 되고. 그래서 이번에도 여성 후보자를 물색하는 데 있어서 30%를 목표로 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26. 3%에 그쳤거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것인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후보들과 관련된 검증들이 야당이 봤을 때 눈높이에서 아주 100% 성에 차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조금 전에 탕평이라든지 지역이나 성별 이런 것들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 이런 것들도 함께 봐줄 필요는 있다. 균형 있게 봐줄 필요는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대변인께서 강선우 의원을 아주 강하게 비판하면서 우리 민주당도 비판하셨는데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 얘기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송언석 원내대표도 의원 시절에 당직자들 발로 막 차고 폭행해서 탈당하셨던 분 아닙니까? 그런 분을 은근슬쩍 다시 복당시켜서 지금 원내대표까지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자기반성이 필요하고. 적어도 야당에서는, 국민의힘에서는 강선우 의원의 갑질에 대해서 비판할 자격은 없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앵커]
청문회 정국 분석을 해봤고요. 윤 전 대통령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특검 소환에 불응해 온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2주 연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미국 모스 탄 교수를 만나려다 불발되기도 했죠. 이 두 사람, 접견 대신 손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 내용 보겠습니다. 탄 교수가 먼저 윤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했다는 편지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인데요. 윤 전 대통령도 변호인을 통해 '갑작스러운 접견금지'는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며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답장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옮겨간 김상욱 의원은 이에 대해 이런 말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윤 전 대통령,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같은 날 열린 재판에 불출석한 데 이어 오늘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윤 전 대통령이 갑자기 구속돼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다"며 "평소에도 당뇨약을 먹었고, 어지럼증으로 계단 올라가는 것도 매우 힘든 상황으로 재판정에 장시간 앉아있기 힘들다"고 밝혔는데요. 구속이 부당하다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는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 내일 오전 10시 15분에 구속적부심 심사가 있는데요. 직접 나온다고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이것은 예견돼 있는 상황이죠. 1월로 시간을 우리가 거꾸로 올라가 보면 그 당시에도 체포적부심, 본인의 체포라든가 구속 관련된 것은 적극적으로 와서 소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수사, 나는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으로서 내가 증거를 인멸할 의도도 없고 내가 도망가기는 어디를 도망가느냐. 그러니까 구속의 주요 요인,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어디 있다고 나를 구속하느냐. 구속 자체의 부당성을 내세우면서 조사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저는 내일 소명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처럼 이제는 좀 회피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안 보였으면 좋겠다. 정정당당하게 모든 조사에 임하고, 그렇기에는 너무 멀리 사안이 왔다는 것을, 그리고 또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가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비상계엄을 했지만 그게 현행법에 어긋난다고 하니 내가 법리 투쟁을 하겠다. 그리고 내 말로 인해서 지금 구속된 사람들이 백수십 명이 되는데 그분들은 무슨 죄가 있겠느냐. 대통령 말을 안 따를 수가 없다. 그러니까 그분들은 다 용서나 사면을 해 주고 나는 법리투쟁을 끝까지 하겠다고 당당하게 임했으면. 또 그게 많은 국민들의 희망사항일 겁니다. 그러니까 회피하는 모습, 특혜를 주장하는 모습보다는 더 당당하게 특검이면 특검, 재판이면 재판에 임하기를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앵커]
특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일 구속적부심은 직접 출석해서 악화된 건강상태를 직접 호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소식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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