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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열어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오찬에서 김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로 양극화와 저출생을 꼽으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조급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미국에서 이 대통령을 친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김 전 위원장이 경륜과 경험이 많으시니 계속 도와 달라고 말했고, 김 전 위원장도 계속 조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이 김 전 위원장에게 역할이나 직책을 제안한 거냐는 질문엔, 직책을 제안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들으실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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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조급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미국에서 이 대통령을 친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김 전 위원장이 경륜과 경험이 많으시니 계속 도와 달라고 말했고, 김 전 위원장도 계속 조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이 김 전 위원장에게 역할이나 직책을 제안한 거냐는 질문엔, 직책을 제안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필요할 때마다 조언을 들으실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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