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강선우·이진숙 부끄러움 안다면 사퇴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강선우·이진숙 부끄러움 안다면 사퇴해야"

2025.07.16.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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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이 대통령의 사유물이 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여가부 강선우,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갑질의 여왕' 강 후보자는 보좌진으로부터 임금 체불 진정을 두 차례나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 등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진숙 후보자를 겨냥해, 역대 후보자 중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사례는 있었지만, 오타까지 베낀 사람은 없다며 부끄러움을 안다면 자진 사퇴가 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국회도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 개정안을 발의한 걸 두고는 대한민국을 일당독재로 끌고 가겠다는 시도라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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