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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5% 상호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통보한 시점이 2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우리 측 고위 인사를 미국에 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16일) YTN에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지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미국에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함께 출국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위성락 실장과 여한구 본부장을 미국으로 보내 한미 간 안보와 통상 현안을 협의했지만, 미국의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한미 정상회담 등에 대해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미국이 고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오는 8월 1일 전에 우리 측 고위급 인사들의 방미가 또 이뤄진다면, 미국이 요구하는 소고기 등 농축산물 분야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방비 인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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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16일) YTN에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지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미국에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함께 출국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위성락 실장과 여한구 본부장을 미국으로 보내 한미 간 안보와 통상 현안을 협의했지만, 미국의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한미 정상회담 등에 대해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미국이 고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오는 8월 1일 전에 우리 측 고위급 인사들의 방미가 또 이뤄진다면, 미국이 요구하는 소고기 등 농축산물 분야 비관세 장벽 완화와 국방비 인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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