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일본공사 초치...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

주한일본공사 초치...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

2025.07.15.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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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력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세키 요시아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점을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도 이노우에 히로후미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항의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도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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