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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의 적도 아니냐는 질문엔 위협이라고 답한 뒤, 북한이 미사일 위협 등을 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할 일이라며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1995년 국방백서에 북한에 대해 주적이란 개념을 처음 사용했지만 2004년부터 직접적 군사위협 등으로 표현을 바꾸었고 가장 최근인 2022년엔 우리의 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또 개인적 의견이란 점을 전제로, 지난 정부가 효력을 중지한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는 국무회의 의결로, 우리가 일방적인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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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적도 아니냐는 질문엔 위협이라고 답한 뒤, 북한이 미사일 위협 등을 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할 일이라며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1995년 국방백서에 북한에 대해 주적이란 개념을 처음 사용했지만 2004년부터 직접적 군사위협 등으로 표현을 바꾸었고 가장 최근인 2022년엔 우리의 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또 개인적 의견이란 점을 전제로, 지난 정부가 효력을 중지한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는 국무회의 의결로, 우리가 일방적인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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