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청문회 여야 공방..."자질 충분" vs "부산시장 출마?"

전재수 청문회 여야 공방..."자질 충분" vs "부산시장 출마?"

2025.07.14.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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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후보자가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 해수부 부산 이전 등 현안 관리에 최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당 송옥주 의원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법 등 후보자 법안 발의 이력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다양한 경험으로 직무 수행에 손색이 없다고 엄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후보자의 농해수위 활동 경력이 전혀 없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업적으로 부산시장에 출마하려는 게 아닌지 세간의 이야기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정희용 의원은 개인정보 동의 등을 이유로 후보자가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부실하게 대응했고 정책 질의에도 기존입장을 반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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