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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낙원군에 세워질 대규모 바다 양식기지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하며 지방 발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현대적인 양식기지 건설은 바다를 낀 전국 60여 개 시·군의 발전을 확실하게 담보할 사업이라며 불과 몇 달 사이 많은 것이 몰라보게 변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식 사업소 건설은 지방경제와 인민 생활 향상을 해당 지역의 환경과 잠재력에 토대해 발전시키는 전략적인 창조사업이라며 치밀하고 실속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낙원 양식사업소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신포양식사업소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건설하는 바다 양식사업소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착공 기념행사도 참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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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양식사업소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신포양식사업소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건설하는 바다 양식사업소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착공 기념행사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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