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이어 베이징서도 북중우호조약 64주년 연회"

"평양 이어 베이징서도 북중우호조약 64주년 연회"

2025.07.1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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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 연회가 평양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주재 북한 대사관이 지난 10일 마련한 연회에, 중국에선 전인대 상무위원회 왕둥밍 부위원장이 주빈으로 참석했습니다.

지난해는 북·중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참석자 격이 낮아졌는데, 올해는 예년처럼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주빈의 격이 복원된 겁니다.

앞서 지난 9일 평양에서 열린 연회에도 북측에서 강윤석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지난해 낮아졌던 주빈의 격이 회복됐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1961년 한 나라가 침공당하면 다른 나라가 바로 참전하도록 군사 자동 개입조항 등을 담은 우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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