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북·중 관계 발전은 확고부동한 입장"

북 "북·중 관계 발전은 확고부동한 입장"

2025.07.11.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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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중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중 우호조약은 중요한 이정표로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모험과 패권주의 정책으로 항시적인 위협이 있는 현 국제정치 정세에서 의미가 더욱 부각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의 정신을 계속 살려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1961년 한 나라가 침공당하면 다른 나라가 바로 참전하도록 군사 자동개입조항 등을 담은 우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체결일을 맞아 아무런 보도를 내놓지 않아 소원해진 북·중 관계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왔는데, 올해는 관계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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