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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북·중 우호조약 체결 64주년을 기념하는 연회가 어제 평양에서 북한주재 중국대사관 주재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강윤석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박명호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왕 대사는 연설에서, 중국 측은 언제나 자주적 발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며 조약에 담긴 우호와 상호 원조에 관한 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빛을 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위원장도 두 당, 두 나라 수뇌부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조약의 정신을 계속 살려, 친선협조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1961년 한 나라가 침공당하면 다른 나라가 바로 참전하도록, 군사 자동개입조항 등을 담은 북·중 우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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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대사는 연설에서, 중국 측은 언제나 자주적 발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며 조약에 담긴 우호와 상호 원조에 관한 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빛을 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위원장도 두 당, 두 나라 수뇌부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조약의 정신을 계속 살려, 친선협조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1961년 한 나라가 침공당하면 다른 나라가 바로 참전하도록, 군사 자동개입조항 등을 담은 북·중 우호조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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