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무 1차장에 김형수 국조실 국정운영실장"

[현장영상+] "국무 1차장에 김형수 국조실 국정운영실장"

2025.07.09.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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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차관급 인사 관련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2차장을 임명했습니다. 먼저 국무1차장은 김형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입니다. 국무조정실의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정책 기획과 조정 및 점검, 분석, 평가에 강점이 있습니다. 따뜻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 능력이 있고 업무 추진에 신속성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빈틈없는 국정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됩니다. 국무2차장은 김용수 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입니다. 역시나 국무조정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고 주어진 일을 마다하지 않고 빠른 판단력으로 해결책을 찾아내는 덕장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경제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첨단사업전략위원회를 통해 첨단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인사입니다. 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규제 완화와 육성 진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입니다. 오늘 임명되는 분들이 새벽 총리를 다짐하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잘 보좌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받겠습니다.

[기자]
오늘 오랜만에 인선 발표 나온 것 같은데 혹시 국토부, 문체부 장관 인선도 곧 나오는지 궁금하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주한미군 방위비 관련 언급이 있었는데 혹시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첫 번째 말씀하신 인사는 아직 정확한 발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방위비 관련해서는 현재 제가 외교안보 쪽에 요청해 둔 상태고요.
그래서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은 조금 더 기다려주셔야 나올 듯합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채널A 이상원입니다. 표류하던 북한 주민 6명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송환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북한 측에서 인수 의사를 밝히지 않아서 송환이 지체돼 온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그 이후에 어떤 조치가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하고요. 또 이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것이 있는지도 여쭙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내용과 달라진 부분은 없고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검증 결과 아무 무리가 없다면 가족과 생계가 있는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게 맞지 않겠느냐라는 대통령 말씀이 있으셨고 그 이후에 새로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으셨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대변인님. 세계일보의 박지원 기자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하고 관련해서요. 오늘 SNS에 본인이 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은 게 맞다, 정치적인 이용은 없었다, 개인적인 이용은 없었다, 이런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이와 관련해서 혹시 대통령실에서 다른 입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무회의 참석 여부 관련해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아직은 논의 중이다. 그리고 곧 입장을 밝히겠다 말씀을 드리겠고요. 두 가지 오류사항을 개인적으로 짚어주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정정했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올바르지 않습니다. 정정했다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고요. 그리고 지시와 의견 개진이 헷갈린다면 더더구나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발언할 자격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OBS입니다. 지금 아직 산업부 장관이 청문회가 17일날 열리는데 미국하고는 계속 관세와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상대 카운터파트가 상무부인데 이게 없는 부분 때문에 청와대가 계속 이 문제를 주도해나가실지 궁금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제가 알기로 통상교섭본부장께서 나가 계시죠. 그 역할과 위성락 안보실장께서 정상회담을 비롯한 통상교섭 문제까지 전부 고위층 만남을 갖고 돌아오시기 때문에 정부 이양기에 있어서의 발생한 공백의 문제는 당연히 예측 가능한 거고 그리고 인사청문회 일정이 있는데 그 부분을 공백으로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공백이 있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예상 가능한 공백이고 어느 국가나 정권이 바뀔 때 있는 거고요. 그리고 저희는 안보실장께서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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