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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위원장 사퇴에 대해 안타깝고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어제(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미리 귀띔이라도 해줬다면 혁신위 안건을 의결하지 않았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 의원은 당의 몇 안 되는 소중한 '혁신의 아이콘'이라며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본인은 백서를 통해 대선 과정에서의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정리한 뒤에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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