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특활비, 검찰개혁 한다고 삭감해놓고 여당 되자마자 일방 통과
- 민주당 의총서 검찰 특활비로 진통 있었던 듯…국힘, 2시간 기다려
- 尹 만든 추미애는 보수의 어머니, 李 만든 윤석열은 진보의 아버지
- 尹, 정정당당하게 수사 받으라…특검, '정치 보복' 논란 없이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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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7일 (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 안철수 혁신위 참여하려는 사람 많아…오히려 추려야 하는 수준
- 안철수, 김용태 혁신안 등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고 전향적 논의해야
- 전당대회 개최 장소, 수도권·충청권 등 고르는 것도 중요
- 김문수·한동훈 등 대선 출마했던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 안 나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여야 간 추가 경정 예산 협의 과정이 참 진통이 있었는데요. 여러 예산안 가운데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복원을 놓고서 논란이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죠.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하고 있고요. 대통령실에서는 책임 있게 쓰고 또 소명하는 과정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여러 정치 이슈가 많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대식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대식):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안녕하세요. 예산 이야기 바로 먼저 시작해 볼게요. 추가경정 예산안이 금요일 날 밤에 통과를 했잖아요. 그런데 한때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김대식: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이거든요. 소위원회에서 우리가 12시 20분부터 이제 우리가 소위원회를 열겠다고 해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2시간이 이 지나도록 아무런 통보 없이 아무런 연락도 없이 계속 늦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내부에 진통이 민주당에서 있었던 거죠. 어떤 특수활동비에 대한 진통이 제일 컸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검찰 이런 특수활동비에 이런 마찰이 좀 굉장히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한 2시간 이 지나서 소위가 열렸거든요. 소위가 열려서 그러면은 대통령실이 지난번에 연말에 특수활동비를 전액 깎은 게 민주당 아닙니까? 그때는 민주당이 야당이었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면 최소한의 유감을 표명해라.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번 해라. 왜? 막상 야당 할 때는 이 특수활동비를 깎아 보니까 집권당이 되고 보니까 한 한 달 살림 살아 보니까 이러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국민 여러분 특수활동비를 부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했던 행위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런 한마디만 했으면 우리가 협조를 해줬을 거예요. 검찰도 사실은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었거든요. 특수활동비를 100% 깎았기 때문에 그런데 검찰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마약 사범이라든지 이런 동남아라든지 이런 거에서 범죄 인도할 때 굉장히 특수활동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은 검찰 활동비는 검찰 개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줄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집권당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강력한 주장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겨우 지금 일방 소위에서도 일방적으로 지금 통과를 시켰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이 예결위 전체회의가 들어갑니다. 예결위에서 의결이 돼야 이제 본회의로 넘기는 거거든요. 그러면 예결위에서도 우리가 갑론을박이 있었어요. 상당한 진통 끝에 우리는 더 이상 협조를 할 수 없다 하고 국민의 힘은 퇴장을 하고 그리고 예결위도 단독으로 자기네들이 원하는 대로 통과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이제 4시 이후에 이제 모든 우리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이제 전원이 국회에서 대기 상태였죠. 그리고 나서 이제 국회 본회의를 개의한다고 해서 본회의를 들어가서 국회 의장이 또 입석도 했어요. 그리고 이제 기다리는 상태인데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예요. 왜 연락이 없느냐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의원총회를 지금 하니까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제 국회의장은 빨리 정리하고 본회의장으로 들어와라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없는 거예요. 그 안에서 이제 특수활동비를 가지고 굉장히 진통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한 2시간 기다리다가 결국 아무런 사과도 없고 그리고 바깥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의원총회 하다가 다 식사하러 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가 퇴장하게 돼서 이게 자기네들끼리 밤늦게 단독으로 이렇게 처리를 했는데 예산은 어떻게 보면 정책을 숫자로 나타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역대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가부간에 여야가 수기를 하고 맞대고 이래 했는데 우리가 주장했던 예산은 하나도 반영이 되지 않고 국방비도 또 900억 정도 깎았잖아요. 그러면서 대통령 특수활동비는 부활하고 그리고 민주당에서 오늘 모든 언론에 다 나왔잖아요. 2조 원이 넘는 돈을 자기 지방 예산으로 지금 챙기고 이러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이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후안무치하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
◆김영수: 예산 통과 과정 야당의 주장을 들어봤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 영장 청구 소식부터 물어보겠습니다. 내란 특검 때문에 구속영장 청구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대식: 저는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떤 이야기냐 하면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할 때는 추미애 전 장관이 보수의 어머니가 됐고,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탄생할 때는 실질적으로 진보의 아버지가 윤석열이 된 겁니다. 그러면은 지금 현재 원인 규명이 있어야 되겠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 번도 누가 계속해서 우리가 탄핵 무슨 찬성파니 반대파니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계엄은 잘못됐던 것은 확실하게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야기했고 제가 제일 먼저 본회의에서 저 대정부 질문할 때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분명히 제가 이야기를 했고요. 그러고 나서 그러면 탄핵 과정에서는 대통령을 보호한다는 이런 입장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헌법과 법의 원칙에 따라서 정확하게 해달라는 그런 그 외침이었지 그렇지 않았습니까? 사실은 그 계엄에 대한 이런 부분의 수사는 경찰이 하게 돼 있는데 공수처가 하고 또 공수처가 할 일을 검찰이 하고 이러니까 국민들이 헷갈렸던 거 아닙니까?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해주라는 그런 외침이었다 이렇게 보고 저는 그 법과 원칙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영장 청구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세요?
◇김대식: 그거는 지금 이제 특검에서 하나 절차대로 했다고 보는데 단, 국민들이 봐서 정치의 보복성이다 이런 이야기만 안 나오도록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를 해 달라 하는 이야기밖에 할 수가 없죠.
◆김영수: 지금 비대위원이시잖아요. 비대위원이 되신 지 지금 며칠 되셨죠?
◇김대식: 지금 한 3, 4일 됐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비대위와 또 동시에 안철수 혁신위원회가 이제 같이 출범하는 거예요 .사실상 같이 출범하는데 지금 비대위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까?
◇김대식: 비대위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제 전당대회를 원만하게 잘 치러서 차세대 우리 당 대표를 원만하게 뽑는 선출하는 그런 절차적인 문제가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책임을 지는 이런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책임을 지고 그리고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고요. 세 번째는 국민 곁으로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국민 속에 파고 들어가서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이런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그런 국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그런 비대위의 역할 이 세 가지가 이번에 짧은 기간이지만 반드시 해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안철수 혁신위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김대식: 모든 권한을 안철수 혁신위에 주었습니다. 제로 베이스를 가지고 시작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동안에 이제 안철수 혁신위가 한 대략 한 7명 정도로 출범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 현재 혁신위에 참여하고 있다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요. 오히려 지금 선별해야 되는 이러한 정도이기 때문에 이것은 그만큼 많다는 것은 관심이 많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안철수 혁신위는 제로베이스를 가지고 우리 국민이 OK 할 때까지 추진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는 반성도 있고 거기에는 책임도 있고 또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떻게 변화할 이 3박자를 반드시 확실히 해서 도출해 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러면 김성태 전 비대위원장이 5대 개혁안 제시를 한 게 있잖아요.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비롯해서 100% 상향식 공천까지요. 그 5대 혁신안도 포함이 돼야 된다고 보세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거기에 모든 것이 뭐 어떤 거는 빼고 어떤 거는 넣다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나부터 10가지 다 놓고 이제 토론해야 되겠죠. 토론해서 최대 공약서가 나오면 그거는 채택하는 겁니다.
◆김영수: 우재준 의원은 YTN 라디오에 여기 출연해서 중진 의원들 차기 총선 불출마도 선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대식: 우재준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총선이 3년이 남았어요. 지금 해서 현재 어떤 총선 불출마하겠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분도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게 3년 후에 이 정치사가 어떻게 변할 줄 모릅니다. 저는 거기에도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된다.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쇼가 돼서는 국민들한테 지지를 받지 못한다 이렇게 보고 그러한 부분이 나타날 때는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다만 이제 3년 후에 총선이 있기 때문에 그때 가면은 자연스럽게 또 불출마하는 분도 나올 거고 또 내가 당을 위해서 혁신을 위해서 내가 불출마를 하고 백의종군 하겠다 이런 분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야지 인위적으로 어떠한 것이 쇼로 되고 인위적으로 이벤트가 돼서는 국민들한테 사랑을 받지 못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지금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날짜가 아직 확정이 안 됐잖아요. 지금 민주당은 8월 2일입니다. 국민의 힘은 언제가 될 것 같습니까?
◇김대식: 저는 이제 다들 우리 의원들은 전당대회를 좀 빨리 해야 한다. 이런 것에는 대충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전당대회를 가급적이면 빨리 치른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빨리 치르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뭐 중순이냐 말이냐 9월이냐 이런 것을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왜 그러냐 하면은 8월 3일 날 이제 민주당의 대표가 선출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현재 이제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부터 시작해서 각료들 지금 소환부터 시작해서 이 3대 특검이 숨 가쁘게 돌아갈 거예요. 그러면은 우리 이 뉴스가 잘못하면 우리 뉴스가 묻힐 수가 있다. 묻힐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패를 보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상대 패를 보고 해야지 언론에 포커스를 받지 못하고 전당대회가 만약에 됐을 경우에는 국민들한테 우리가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가 이러한 변화의 모습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겠습니다. 이런 하나의 파티인데 이런 부분이 이제 사라지게 되면 저는 결코 전당대회가 그것은 무슨 당 대표를 파는 요식 행위로 끝날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뭐 속도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는데 지금 어떤 문제가 있냐면 이제 그 수도권에서 해야 되느냐 아니면 우리가 중원을 정벌하기 위해서 충청권에서 해야 되느냐 이런 게 남아 있어요. 그리고 이제 장소 문제도 지금 이제 대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래 곧 결정이 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전당대회 개최 장소 결정도 했나요?
◇김대식: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지금 만석이 돼 있고 예약이 돼 있고 이런 부분도 있고 그래서 장소 부분을 지금 현재 우리 실무진에서 숨 가쁘게 찾고 있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영수: 새 당대표로 김문수 전 후보 또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두 사람 모두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있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대식: 지금 내년 지방선거를 치러야 될 이 막중한 당대표 자리거든요. 그리고 나서 우리가 역대 선거를 보면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그 뒤에 지방선거는 야당이 항상 참패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선거도 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탄핵 이후에 치러지는 첫 번째 선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치는 결과 책임이잖아요. 그래서 내년 전당대회 이후에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가 지켜봐야 되겠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왔던 멤버들은 저는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우리가 대선에 패배를 했죠.
◆김영수: 그럼 김문수 전 후보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도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한때 민주당도 그랬어요. 옛날에 다 저 패배할 때는 하나의 패족이다. 자기네들이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우리도 사실상 패족이 됐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TK도 지금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잖아요. 우리가 기대했던 TK도 PK는 벌써 이제 동률에 가깝도록 이렇게 돼 있고요. 그래서 정말 지금 현재 우리 국민 들이 바라는 거는 국민의힘이 이 상태로는 안 된다. 내가 변화를 해야 된다 이런 데 미래 지향적으로 지금 가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과거 지향적으로 머물러 있어서는 우리 국민들이 이 국민의 힘을 계속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절하게 반성하고 처절하게 개혁하고 처절하게 변화하는 그런 지도부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에게 좀 호소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저는 젊은 층이 가급적이면 나와서 우리 국민들에게 또 우리 당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
◆김영수: 젊고 새로운 얼굴의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세요? 어떤 의원들이 있겠습니까?
◇김대식: 의원들도 있을 수도 있고 외부에서 우리가 나올 수도 있고 이렇게 하는데 여러 우리 당에는 스펙트럼이 좀 넓지 않습니까? 넓으니까 아주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 에 자천타천으로 나와서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뛰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관련 이야기 중에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홍준표 전 시장이 신당 창당을 할 것이다 그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지난번에 제가 뉴스 파이팅에 나와서 말씀드렸죠. 저기 신당 창당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도 미국처럼 양당 체제가 거의 굳혀져 가고 있잖아요. 지난번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 바른미래당이 창당했잖아요. 그때는 의원들이 대다수가 거기에 참여를 많이 했습니다. 그 원내 교섭단체는 충분히 구성이 됐고요. 그렇지만은 지금은 이제 탄핵 이후에 이번에 선거 결과를 보셨지 않습니까? 이번에 만약에 신당 창당이 힘을 받기 위해서는 이준석 개혁신당이 두 자리 숫자가 이상이 나왔어야 됩니다. 한 자리 숫자에 머물렀잖아요. 그래서 아 앞으로 신당은 굉장히 어렵겠구나 하는 제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쉽지 않는 그런 험난한 길이 될 수밖에 없다 신당 창당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추경 예산안이 통과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 국민 1인당 모두 15만 원에서 50만 원 안팎의 소비 쿠폰을 받게 되잖아요. 의원님도 받으십니까?
◇김대식: 그래서 제가 예산 결산 예결위에서 제가 그 차관한테 기재부 차관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차관님이나 저 김대식이나 15만 원 받아서 무엇 하겠습니까? 저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 받은 우리 국민들에게는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줘야죠. 더 줄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 김영수 앵커나 저나 15만 원 받았으면 뭐 하겠어요? 저는 이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택적 복지로 가자 왜? 우리 차세대 미래들에 우리가 짐을 안게 해줄 수 없지 않느냐 저는 야당이기 때문에 덮어주고 싶어요. 더 많이 주고 싶어요. 그렇지만은 우리 미래도 생각을 해야죠. 저는15만 원 어차피 이제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나오면 기부할 생각입니다.
◆김영수: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대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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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 안철수 혁신위 참여하려는 사람 많아…오히려 추려야 하는 수준
- 안철수, 김용태 혁신안 등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고 전향적 논의해야
- 전당대회 개최 장소, 수도권·충청권 등 고르는 것도 중요
- 김문수·한동훈 등 대선 출마했던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 안 나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여야 간 추가 경정 예산 협의 과정이 참 진통이 있었는데요. 여러 예산안 가운데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복원을 놓고서 논란이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죠.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하고 있고요. 대통령실에서는 책임 있게 쓰고 또 소명하는 과정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여러 정치 이슈가 많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대식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대식):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안녕하세요. 예산 이야기 바로 먼저 시작해 볼게요. 추가경정 예산안이 금요일 날 밤에 통과를 했잖아요. 그런데 한때 본회의장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김대식: 그렇습니다. 제가 이제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이거든요. 소위원회에서 우리가 12시 20분부터 이제 우리가 소위원회를 열겠다고 해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2시간이 이 지나도록 아무런 통보 없이 아무런 연락도 없이 계속 늦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내부에 진통이 민주당에서 있었던 거죠. 어떤 특수활동비에 대한 진통이 제일 컸던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검찰 이런 특수활동비에 이런 마찰이 좀 굉장히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한 2시간 이 지나서 소위가 열렸거든요. 소위가 열려서 그러면은 대통령실이 지난번에 연말에 특수활동비를 전액 깎은 게 민주당 아닙니까? 그때는 민주당이 야당이었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면 최소한의 유감을 표명해라.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번 해라. 왜? 막상 야당 할 때는 이 특수활동비를 깎아 보니까 집권당이 되고 보니까 한 한 달 살림 살아 보니까 이러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국민 여러분 특수활동비를 부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그동안에 우리가 했던 행위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런 한마디만 했으면 우리가 협조를 해줬을 거예요. 검찰도 사실은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었거든요. 특수활동비를 100% 깎았기 때문에 그런데 검찰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마약 사범이라든지 이런 동남아라든지 이런 거에서 범죄 인도할 때 굉장히 특수활동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면은 검찰 활동비는 검찰 개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줄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집권당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강력한 주장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겨우 지금 일방 소위에서도 일방적으로 지금 통과를 시켰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이 예결위 전체회의가 들어갑니다. 예결위에서 의결이 돼야 이제 본회의로 넘기는 거거든요. 그러면 예결위에서도 우리가 갑론을박이 있었어요. 상당한 진통 끝에 우리는 더 이상 협조를 할 수 없다 하고 국민의 힘은 퇴장을 하고 그리고 예결위도 단독으로 자기네들이 원하는 대로 통과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이제 4시 이후에 이제 모든 우리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이제 전원이 국회에서 대기 상태였죠. 그리고 나서 이제 국회 본회의를 개의한다고 해서 본회의를 들어가서 국회 의장이 또 입석도 했어요. 그리고 이제 기다리는 상태인데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거예요. 왜 연락이 없느냐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의원총회를 지금 하니까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제 국회의장은 빨리 정리하고 본회의장으로 들어와라 이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없는 거예요. 그 안에서 이제 특수활동비를 가지고 굉장히 진통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한 2시간 기다리다가 결국 아무런 사과도 없고 그리고 바깥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의원총회 하다가 다 식사하러 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가 퇴장하게 돼서 이게 자기네들끼리 밤늦게 단독으로 이렇게 처리를 했는데 예산은 어떻게 보면 정책을 숫자로 나타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역대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가부간에 여야가 수기를 하고 맞대고 이래 했는데 우리가 주장했던 예산은 하나도 반영이 되지 않고 국방비도 또 900억 정도 깎았잖아요. 그러면서 대통령 특수활동비는 부활하고 그리고 민주당에서 오늘 모든 언론에 다 나왔잖아요. 2조 원이 넘는 돈을 자기 지방 예산으로 지금 챙기고 이러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이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후안무치하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
◆김영수: 예산 통과 과정 야당의 주장을 들어봤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 영장 청구 소식부터 물어보겠습니다. 내란 특검 때문에 구속영장 청구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대식: 저는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떤 이야기냐 하면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할 때는 추미애 전 장관이 보수의 어머니가 됐고,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 탄생할 때는 실질적으로 진보의 아버지가 윤석열이 된 겁니다. 그러면은 지금 현재 원인 규명이 있어야 되겠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 번도 누가 계속해서 우리가 탄핵 무슨 찬성파니 반대파니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계엄은 잘못됐던 것은 확실하게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야기했고 제가 제일 먼저 본회의에서 저 대정부 질문할 때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분명히 제가 이야기를 했고요. 그러고 나서 그러면 탄핵 과정에서는 대통령을 보호한다는 이런 입장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헌법과 법의 원칙에 따라서 정확하게 해달라는 그런 그 외침이었지 그렇지 않았습니까? 사실은 그 계엄에 대한 이런 부분의 수사는 경찰이 하게 돼 있는데 공수처가 하고 또 공수처가 할 일을 검찰이 하고 이러니까 국민들이 헷갈렸던 거 아닙니까?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해주라는 그런 외침이었다 이렇게 보고 저는 그 법과 원칙에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영장 청구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하세요?
◇김대식: 그거는 지금 이제 특검에서 하나 절차대로 했다고 보는데 단, 국민들이 봐서 정치의 보복성이다 이런 이야기만 안 나오도록 철저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를 해 달라 하는 이야기밖에 할 수가 없죠.
◆김영수: 지금 비대위원이시잖아요. 비대위원이 되신 지 지금 며칠 되셨죠?
◇김대식: 지금 한 3, 4일 됐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비대위와 또 동시에 안철수 혁신위원회가 이제 같이 출범하는 거예요 .사실상 같이 출범하는데 지금 비대위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까?
◇김대식: 비대위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제 전당대회를 원만하게 잘 치러서 차세대 우리 당 대표를 원만하게 뽑는 선출하는 그런 절차적인 문제가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책임을 지는 이런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책임을 지고 그리고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고요. 세 번째는 국민 곁으로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국민 속에 파고 들어가서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이런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그런 국민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그런 비대위의 역할 이 세 가지가 이번에 짧은 기간이지만 반드시 해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안철수 혁신위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김대식: 모든 권한을 안철수 혁신위에 주었습니다. 제로 베이스를 가지고 시작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동안에 이제 안철수 혁신위가 한 대략 한 7명 정도로 출범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 현재 혁신위에 참여하고 있다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요. 오히려 지금 선별해야 되는 이러한 정도이기 때문에 이것은 그만큼 많다는 것은 관심이 많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안철수 혁신위는 제로베이스를 가지고 우리 국민이 OK 할 때까지 추진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는 반성도 있고 거기에는 책임도 있고 또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떻게 변화할 이 3박자를 반드시 확실히 해서 도출해 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그러면 김성태 전 비대위원장이 5대 개혁안 제시를 한 게 있잖아요.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비롯해서 100% 상향식 공천까지요. 그 5대 혁신안도 포함이 돼야 된다고 보세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거기에 모든 것이 뭐 어떤 거는 빼고 어떤 거는 넣다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나부터 10가지 다 놓고 이제 토론해야 되겠죠. 토론해서 최대 공약서가 나오면 그거는 채택하는 겁니다.
◆김영수: 우재준 의원은 YTN 라디오에 여기 출연해서 중진 의원들 차기 총선 불출마도 선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대식: 우재준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총선이 3년이 남았어요. 지금 해서 현재 어떤 총선 불출마하겠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분도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게 3년 후에 이 정치사가 어떻게 변할 줄 모릅니다. 저는 거기에도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된다.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쇼가 돼서는 국민들한테 지지를 받지 못한다 이렇게 보고 그러한 부분이 나타날 때는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다만 이제 3년 후에 총선이 있기 때문에 그때 가면은 자연스럽게 또 불출마하는 분도 나올 거고 또 내가 당을 위해서 혁신을 위해서 내가 불출마를 하고 백의종군 하겠다 이런 분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해야지 인위적으로 어떠한 것이 쇼로 되고 인위적으로 이벤트가 돼서는 국민들한테 사랑을 받지 못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지금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날짜가 아직 확정이 안 됐잖아요. 지금 민주당은 8월 2일입니다. 국민의 힘은 언제가 될 것 같습니까?
◇김대식: 저는 이제 다들 우리 의원들은 전당대회를 좀 빨리 해야 한다. 이런 것에는 대충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전당대회를 가급적이면 빨리 치른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빨리 치르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뭐 중순이냐 말이냐 9월이냐 이런 것을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왜 그러냐 하면은 8월 3일 날 이제 민주당의 대표가 선출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현재 이제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부터 시작해서 각료들 지금 소환부터 시작해서 이 3대 특검이 숨 가쁘게 돌아갈 거예요. 그러면은 우리 이 뉴스가 잘못하면 우리 뉴스가 묻힐 수가 있다. 묻힐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패를 보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상대 패를 보고 해야지 언론에 포커스를 받지 못하고 전당대회가 만약에 됐을 경우에는 국민들한테 우리가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가 이러한 변화의 모습을 가지고 국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겠습니다. 이런 하나의 파티인데 이런 부분이 이제 사라지게 되면 저는 결코 전당대회가 그것은 무슨 당 대표를 파는 요식 행위로 끝날 수가 있다 이렇게 해서 뭐 속도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는데 지금 어떤 문제가 있냐면 이제 그 수도권에서 해야 되느냐 아니면 우리가 중원을 정벌하기 위해서 충청권에서 해야 되느냐 이런 게 남아 있어요. 그리고 이제 장소 문제도 지금 이제 대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래 곧 결정이 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전당대회 개최 장소 결정도 했나요?
◇김대식: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지금 만석이 돼 있고 예약이 돼 있고 이런 부분도 있고 그래서 장소 부분을 지금 현재 우리 실무진에서 숨 가쁘게 찾고 있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영수: 새 당대표로 김문수 전 후보 또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두 사람 모두 출마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고 있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대식: 지금 내년 지방선거를 치러야 될 이 막중한 당대표 자리거든요. 그리고 나서 우리가 역대 선거를 보면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그 뒤에 지방선거는 야당이 항상 참패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선거도 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탄핵 이후에 치러지는 첫 번째 선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치는 결과 책임이잖아요. 그래서 내년 전당대회 이후에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가 지켜봐야 되겠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왔던 멤버들은 저는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우리가 대선에 패배를 했죠.
◆김영수: 그럼 김문수 전 후보뿐만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도요?
◇김대식: 그렇습니다. 한때 민주당도 그랬어요. 옛날에 다 저 패배할 때는 하나의 패족이다. 자기네들이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우리도 사실상 패족이 됐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TK도 지금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잖아요. 우리가 기대했던 TK도 PK는 벌써 이제 동률에 가깝도록 이렇게 돼 있고요. 그래서 정말 지금 현재 우리 국민 들이 바라는 거는 국민의힘이 이 상태로는 안 된다. 내가 변화를 해야 된다 이런 데 미래 지향적으로 지금 가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과거 지향적으로 머물러 있어서는 우리 국민들이 이 국민의 힘을 계속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절하게 반성하고 처절하게 개혁하고 처절하게 변화하는 그런 지도부가 나와서 우리 국민들에게 좀 호소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저는 젊은 층이 가급적이면 나와서 우리 국민들에게 또 우리 당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
◆김영수: 젊고 새로운 얼굴의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세요? 어떤 의원들이 있겠습니까?
◇김대식: 의원들도 있을 수도 있고 외부에서 우리가 나올 수도 있고 이렇게 하는데 여러 우리 당에는 스펙트럼이 좀 넓지 않습니까? 넓으니까 아주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이 에 자천타천으로 나와서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뛰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관련 이야기 중에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홍준표 전 시장이 신당 창당을 할 것이다 그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대식: 지난번에 제가 뉴스 파이팅에 나와서 말씀드렸죠. 저기 신당 창당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도 미국처럼 양당 체제가 거의 굳혀져 가고 있잖아요. 지난번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 바른미래당이 창당했잖아요. 그때는 의원들이 대다수가 거기에 참여를 많이 했습니다. 그 원내 교섭단체는 충분히 구성이 됐고요. 그렇지만은 지금은 이제 탄핵 이후에 이번에 선거 결과를 보셨지 않습니까? 이번에 만약에 신당 창당이 힘을 받기 위해서는 이준석 개혁신당이 두 자리 숫자가 이상이 나왔어야 됩니다. 한 자리 숫자에 머물렀잖아요. 그래서 아 앞으로 신당은 굉장히 어렵겠구나 하는 제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쉽지 않는 그런 험난한 길이 될 수밖에 없다 신당 창당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추경 예산안이 통과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 국민 1인당 모두 15만 원에서 50만 원 안팎의 소비 쿠폰을 받게 되잖아요. 의원님도 받으십니까?
◇김대식: 그래서 제가 예산 결산 예결위에서 제가 그 차관한테 기재부 차관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차관님이나 저 김대식이나 15만 원 받아서 무엇 하겠습니까? 저는 어렵고 힘들고 고통 받은 우리 국민들에게는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줘야죠. 더 줄 수도 있죠. 그런데 우리 김영수 앵커나 저나 15만 원 받았으면 뭐 하겠어요? 저는 이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택적 복지로 가자 왜? 우리 차세대 미래들에 우리가 짐을 안게 해줄 수 없지 않느냐 저는 야당이기 때문에 덮어주고 싶어요. 더 많이 주고 싶어요. 그렇지만은 우리 미래도 생각을 해야죠. 저는15만 원 어차피 이제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나오면 기부할 생각입니다.
◆김영수: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대식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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