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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인 오늘, 예정에 없던 국무회의를 소집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1.8조 원 규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어제 밤늦게 국회 문턱을 넘은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의 배정계획안을 의결하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한 새 정부 첫 추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빨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서 주말에 갑자기 (국무회의를) 하게 됐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추경 핵심 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행정안전부 집행계획도 보고됐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급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국회는 어제 기존 추경 정부 안보다 1조 3천억 원을 증액한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습니다.
증액안에는 비수도권과 소멸 위기 겪는 농어촌 지역에 각각 3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예산 등이 반영됐습니다.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는 김민석 총리가 처음 참석하기도 했죠?
[기자]
네, 지난 3일 국회 인준을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환영한다며 오랜 시간 청문회를 거쳐 총리로 취임했는데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을 하는 데에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며 안보와 공정한 질서, 민생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 나라가 처한 각종 위기를 잘 이겨내고,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사적 책임을 국민 여러분과 나누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실현하는 참모장을 자임했다며 함께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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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인 오늘, 예정에 없던 국무회의를 소집해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1.8조 원 규모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경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어제 밤늦게 국회 문턱을 넘은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의 배정계획안을 의결하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추경은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한 새 정부 첫 추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빨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서 주말에 갑자기 (국무회의를) 하게 됐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추경 핵심 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행정안전부 집행계획도 보고됐는데요,
이 대통령은 지급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국회는 어제 기존 추경 정부 안보다 1조 3천억 원을 증액한 3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습니다.
증액안에는 비수도권과 소멸 위기 겪는 농어촌 지역에 각각 3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예산 등이 반영됐습니다.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는 김민석 총리가 처음 참석하기도 했죠?
[기자]
네, 지난 3일 국회 인준을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환영한다며 오랜 시간 청문회를 거쳐 총리로 취임했는데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을 하는 데에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며 안보와 공정한 질서, 민생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 나라가 처한 각종 위기를 잘 이겨내고,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사적 책임을 국민 여러분과 나누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이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실현하는 참모장을 자임했다며 함께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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