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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젯밤 국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해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추경안 심의 의결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에 개최된 제29회 국무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통과한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추경 관련 안건 9건이 심의 의결됐고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계획안이 보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 지시하셨습니다.
이어 외청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기관들도 보고하라 덧붙였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존중을 받으며 국가 구성원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민생을 살펴야 한다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장으로 함께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계획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 당부했습니다. 또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주말에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집행하는 게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급하게 잡았다며 추경 집행의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고 대답드리고 가겠습니다.
[기자]
어제 대통령께서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한 면직안 재가했다고 하셨는데 두 번째는 주요국 대상으로 특사파견 추진 중인데 규모, 시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에도 특사를 보내실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첫 번째는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한 사의를 이미 제출했었잖아요. 그래서 어제 면직처리되었다. 그 정도 정보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가 확인해 봐야 되지만 사의를 표명했고 절차적으로 결재가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사에 관한 여러 가지 보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정부가 주요국을 대상으로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건 맞습니다마는 구체적인 상황은 상대국과 아직 조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서 공식 발표 전까지 구체적인 발표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외교안보 문제이니만큼 여러 가능성에 대한 추측 보도들이 많은 것에 대해 조심히 가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혹여 대통령실 특활비에 대한 이야기들도 질문이 있으셔서 제가 미리 예상 질문으로 대답을 드리자면 국회에서 추경안이 넘어오지 않았습니까? 부대의견에 특활비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청의 특수활동비 같은 경우도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하겠다고 되어 있고요. 국회와 여러 법무부, 검찰청, 이런 의견들을 함께 고려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특활비가 포함된 것에 대해 향후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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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어젯밤 국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해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추경안 심의 의결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에 개최된 제29회 국무회의 결과 관련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통과한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추경 관련 안건 9건이 심의 의결됐고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계획안이 보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상황을 고려해서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 지시하셨습니다.
이어 외청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기관들도 보고하라 덧붙였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존중을 받으며 국가 구성원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민생을 살펴야 한다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장으로 함께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계획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 당부했습니다. 또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주말에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집행하는 게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급하게 잡았다며 추경 집행의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질문받고 대답드리고 가겠습니다.
[기자]
어제 대통령께서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한 면직안 재가했다고 하셨는데 두 번째는 주요국 대상으로 특사파견 추진 중인데 규모, 시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에도 특사를 보내실지 궁금합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첫 번째는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한 사의를 이미 제출했었잖아요. 그래서 어제 면직처리되었다. 그 정도 정보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가 확인해 봐야 되지만 사의를 표명했고 절차적으로 결재가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사에 관한 여러 가지 보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정부가 주요국을 대상으로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건 맞습니다마는 구체적인 상황은 상대국과 아직 조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서 공식 발표 전까지 구체적인 발표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외교안보 문제이니만큼 여러 가능성에 대한 추측 보도들이 많은 것에 대해 조심히 가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혹여 대통령실 특활비에 대한 이야기들도 질문이 있으셔서 제가 미리 예상 질문으로 대답을 드리자면 국회에서 추경안이 넘어오지 않았습니까? 부대의견에 특활비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청의 특수활동비 같은 경우도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하겠다고 되어 있고요. 국회와 여러 법무부, 검찰청, 이런 의견들을 함께 고려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특활비가 포함된 것에 대해 향후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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