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산 화재 참변' 긴급대책회의..."심야 돌봄 확대"

정부, '부산 화재 참변' 긴급대책회의..."심야 돌봄 확대"

2025.07.04.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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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부산에서 화재로 잇따라 어린이들이 희생되자 심야 돌봄 확대와 안전대책 강화 같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어린 생명을 지키지 못해 매우 엄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생업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나가야 하는 부모들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심야 시간대나 긴급한 돌봄 공백 상황에 대비한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와 어린이 대상 화재 안전·대피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의 초기 진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노약자의 효과적 대피에 중점을 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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