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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추경안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이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내로남불이자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자기들이 야당이었을 때는 특활비가 불필요하다고 하더니 집권하니까 꼭 필요하다는 건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특활비 감액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면 합의를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협상을 중단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필요 없다던 특활비를 추경을 통해 백지 증액하겠다니 뻔뻔하기 그지없다면서,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겨냥해, 대통령실 과일값이 부족하면 제철 과일을, 샴푸나 초밥을 살 돈이 없으면 보내주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정권이 바뀌면서 예산 정체성도 바뀐 거냐며 이재명 정부의 말 바꾸기 국정 철학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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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작년 특활비 감액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면 합의를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협상을 중단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필요 없다던 특활비를 추경을 통해 백지 증액하겠다니 뻔뻔하기 그지없다면서,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겨냥해, 대통령실 과일값이 부족하면 제철 과일을, 샴푸나 초밥을 살 돈이 없으면 보내주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정권이 바뀌면서 예산 정체성도 바뀐 거냐며 이재명 정부의 말 바꾸기 국정 철학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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