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기자회견서 자화자찬만…사법리스크로 떨다가 대통령 되니까 들떠있는 듯
- 檢 자업자득? 본인 사법리스크가 검찰제도 때문인 양 치부
- 국힘 중진 총선 출마 포기 선언? 그런 헌신·희생 정신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왔다
- 홍준표 독고다이 성향 상 신당 창당해 남과 정치하기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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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4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대구시장 출마, 지금 논할 일 아냐…신중하게 접근해야
- 김문수 당 대표 추대 움직임, 당 상황 얼마나 절박한지 상징
- 李, 조국 사면할 것…본인 사법리스크 해결에 도움될 거라 생각할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입니다. 금요일 2부 순서인데요.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연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부터 당내 현안까지 물어보겠습니다. 김재원 전 위원님 나와 계시죠? 어제 기자회견 잘 보셨습니까?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네. 나중에 요약해서 조금 봤습니다.
◆김영수: 취임 30일 만에 바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재원: 우리 당에서도 그런 평가를 했지만 역대 최단기간에 자화자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 평가를 했는데요. 정말 아직까지 전혀 성과도 없고 그동안에 비판받던 여러 가지 그 내용에 대해서 전혀 바꿀 의사도 없고 그런 모습도 없으면서 너무 자화자찬만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제 그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을 좀 더 제대로 실천을 하고 그래요. 또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좀 더 폭넓게 봐가면서 또 야당과 대화도 많이 해서 좀 바로잡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김영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검찰 출신이지요. 검찰개혁 필요성이 커졌고 자업자득이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김재원: 그런데 이제 제도는 사실 오랜 세월 동안의 인류 역사를 통해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그 여러 가지 집단지성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그것이 어떤 제도가 자신의 그 입장에서 맞지 않았다든가 자신이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질러서 재판에 넘어간 사실이 마치 검찰제도 때문에 빚어진 것처럼 치부를 하고 보복적으로 이제 자업자득이다 너희들 날 재판에 넘겼으니 내가 이번에는 너희들에게 보복하겠다.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거든요.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또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 것인가를 깊이 심사숙고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저는 검찰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그런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김영수: 120여분 동안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공감하는 내용은 없었습니까?
◇김재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 자신의 사법적인 문제 때문에 가슴을 졸이다가 갑자기 다가온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까지 되시고 나니까 너무 들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수: 통합의 국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야당 의원들도 존중해야 하고 자신도 존중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협치도 강조하고요. 이 부분은요?
◇김재원: 그런데 지금 당장에 국회를 운영하는 것 또는 국회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더 나아가서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인사청문회의 모습 이런 것이 협치는커녕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런 막무가내식 국정 운영이거든요. 더 나아가서 지금 3개의 특검을 동시에 그 출범을 시켜서 특검을 통해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께서 원하는 수사 결과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국정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중요한 것이지 말로 하는 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 아주 박한 평가를 하셨어요. 국민의힘 내부 이야기 좀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의 힘이 이제 혁신위를 이제 가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위원장이고요. 그런데 안 위원장이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고름과 종기가 무엇일까요? 또 누구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김재원: 사실 우리 당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우리 당 내지 보수 진영 전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말았거든요. 우리 당이 배출한 두 분의 대통령이 이어서 탄핵을 당하고 그 직전의 대통령은 또 퇴임 후에 사법 처리됨으로써 사실 전직 대통령의 예우로서도 예우도 박탈되고 권위도 추락한 이런 상황인데 그러면 적어도 대통령 선거는 그 점에 대해서 그동안의 잘못된 정치 관행에 반성을 하고 일치단결해서 자신들의 잘못된 그 그동안의 정치 행위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러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선출을 했으면 대통령 후보를 또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데 사실 그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면 이제 지금 이런 상태가 되었다면 과연 정치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이 온존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나타난 그동안의 잘못된 모든 것을 제대로 국민 앞에 낱낱이 고하고 어떻게 시정할 것인지 그런 시정의 모습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건데요. 아마 안철수 의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바로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빚어졌던 우리 당의 적나라한 잘못된 모습 모두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구체적으로 중진 의원들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있어야 한다라는 당내 의견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재원: 그런데 지금 총선이 3년이나 남았고 또 중진 의원들께서 사실 그런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그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대통령 선거 과정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거든요. 대통령 후보 선출도 늦었지만 그 늦게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또 갖은 이유를 들이대고 어 의원총회를 거쳐서 교차하려고 강제로 바꾸려고 했던 그런 시도 자체가 그것이 대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또 다른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중진들에게 지금 그런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하면 몇 번이나 안 할지 또는 그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 저는 그 점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어쨌든 그런 정도 이상의 자기희생적 결단이 있어야만 만이 이 당이 조금이라도 활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마는 그 점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있을까에 대해서 다소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수: 당을 어렵게 만든 친윤 핵심 의원들 핵심들은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지금 주장도 나오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김재원: 대부분은 2선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가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이제 앞으로 혁신위가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안을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께서 앞으로 혁신위를 이끌면서 당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조목조목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송언석 비대위에 지금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들이 임명됐는데 또 다 영남 출신 의원들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친윤계로 꾸려진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의 시각도 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재원: 영남이라고 해서 친윤계라고 하면 국민의힘의 영남 출신 의원이 지역구에서는 대다수인데 그러면 그것을 곧바로 일체화시켜서 모든 논란을 끌고 나가면 사실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거보다는 좀 더 포괄적으로 여러 가지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지금 정계 은퇴 선언을 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요. 다시 이제 SNS 활동을 시작을 하셨어요. 보니까 새로운 보수 정당이 나와서 국민의 힘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글쎄요. 정당의 역사를 보면 사실 국민의힘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가지 부침을 겪었지만 과거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역사적인 유래를 찾고 있거든요. 그리고 물적 인적인 모든 연원이 1960년대까지 올라가고 그런 정통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 당의 역사이거든요. 대체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쉽게 국민의 마음에서 자리매김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든 이번 혁신위 활동 또는 새로운 지도부가 얼마만큼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이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다가설 수 있느냐 그런 과정 속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개인적인 기대에서 비롯된 말씀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국민의힘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 그대로 가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그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보수 개혁혁신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와 이준석 의원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 수 있을까요?
◇김재원: 두 분 다 워낙 독특한 분들이고요. 홍준표 전 시장님께서는 스스로를 이른바 독고다이라고 자칭해 왔거든요. 독고다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규정은 할 수 없지만 혼자 늘 그 막무가내 식으로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진행한다는 그런 의미를 정치권에서는 독고다이라고 평하는데 그런 성향상 다른 분과 함께 정치하기가 굉장히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그 거론이 되고 있는 이른바 제3 정치 세력 내지 신당 창당은 홍 전 시장께서 이 독고다이 스타일을 버려야 되는데 70년 해온 정치 스타일이 그렇게 쉽게 되겠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수: 독고다이라는 게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인데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스스로 그 표현보다는 이제 혼자 스스로 행동한다. 스스로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라는 표현이 좀 더 나을 것 같긴 해요. 대구시장 이야기가 지금 나오고 있어요. 지방선거 이제 11개월 남았는데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대구시장 생각이 있으신 거죠?
◇김재원: 아니 저는 아직까지 전혀 그에 대해서 의사결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김영수: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신 거예요.
◇김재원: 의견 표현을 말씀드린 적도 없고요. 한편으로 지금 우리 당이 이렇게 어렵고 그 특히 국회에서 지금 107명밖에 안 되는 이 상황에서 국민들은 당에 대해서 지지를 철회해서 20%대의 참담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벌써 내년에 지방선거에 눈독을 들이고 활동을 하는 것은 아마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그런 저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거나 또는 그 활동을 한 적도 없고 또 그에 대해서 의사 표현을 한 적도 없고 그리고 앞으로도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저뿐만이 아니고 우리 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국민들로부터 더 그 비판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그 이제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대표를 새로 뽑아야 할 텐데 지금 보니까 김문수 전 후보요, 김문수 전 후보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추대해야 한다. 이런 추대위가 출범을 한 것 같더라고요?
◇김재원: 제가 알기로도 여러 명의 사람들이 서로 집회를 열고 또 조직을 하고 하는 지금 상황인데요. 저는 이런 일도 처음 보지만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이제 그 당대표로 추대해야 한다. 이런 움직임 자체가 현재 우리 당이 얼마나 절박한 사정이 있는가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을 뜻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뭐 지금 그런 추대 움직임 또는 추대 요구에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우리 당이 얼마나 지금 힘든 상황에 있는가, 차기 지도부를 잘 구성해서 그 당이 새 출발을 해야 된다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당원이나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
◆김영수: 김문수 전 장관이 당 대표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 국민의힘을 이끌 후보로 적격하다고 보세요.
◇김재원: 현재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당이 너무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그 과정에서 사실 굉장히 아쉬운 안타깝고 아쉬운 과정으로 대선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당이 이렇게 그냥 이 상태로 가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당이 변화하고 변모해야 된다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좀 지켜보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직 직접 참여해서 당을 이끌겠다는 생각 또는 변모시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영수: 한덕수 전 총리가 내란 특검 수사를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받았고요. 계엄 당일 국무회의 때 CCTV를 통해서 김용현 전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이 됐고 또 계엄 관련 문건을 본 것 같은 그런 화면도 잡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의 특검 수사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기본적으로 특별검사들이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 저는 공정한 수사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것은 정권을 잡은 집권자 내지 권력자들이 현재 정치적인 위상을 활용해서 최소한 불공정하지 않게 공정하게 수사하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갖출 수 있거든요. 그러면 현재 경찰이나 검찰 심지어 공수처까지 있는데 그런 수사 기관을 통해서 수사를 해서 불공정하지 않게 공정한 수사를 하면 되는데 자신들이 특검법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을 특별검사로 임명을 해서 지금 수사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것은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논란이 많이 된 비상계엄 선포 문제에 대해서 수사하는 것 자체를 뭐 잘못되었다고 평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과거에 검찰이나 공수처가 경찰이 얼마나 집요하고 그 강력하게 수사를 했습니까?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내용들이 좀 지엽말단적인 내용들이 많고 그것을 과대하고 과대하게 부풀리는 것 아닌가 저는 기본적으로는 그런 생각입니다. 다만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그런 내용들이 알려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국민들에게 그 점을 평가를 받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그것조차 지엽적인 그 내용 또는 당시에 있었던 상황을 과도하게 확대해서 뭐 방조범으로 또는 동조자로 또는 그 여러 가지 보안 내동자로 수사 결과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재명 대통령이 군소정당 야당 지도부 오찬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 건의에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떤 뜻일까요?
◇김재원: 당장에 즉답을 하겠습니까마는 이제 다가오는 8·15 사면 때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신세 진 사람들 사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여러 가지 방향을 정하고 나면 결국 자신의 사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리라고 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께서 이미 공소 취소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을 사면해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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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4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대구시장 출마, 지금 논할 일 아냐…신중하게 접근해야
- 김문수 당 대표 추대 움직임, 당 상황 얼마나 절박한지 상징
- 李, 조국 사면할 것…본인 사법리스크 해결에 도움될 거라 생각할 듯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입니다. 금요일 2부 순서인데요.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연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기자회견부터 당내 현안까지 물어보겠습니다. 김재원 전 위원님 나와 계시죠? 어제 기자회견 잘 보셨습니까?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재원): 네. 나중에 요약해서 조금 봤습니다.
◆김영수: 취임 30일 만에 바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재원: 우리 당에서도 그런 평가를 했지만 역대 최단기간에 자화자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 평가를 했는데요. 정말 아직까지 전혀 성과도 없고 그동안에 비판받던 여러 가지 그 내용에 대해서 전혀 바꿀 의사도 없고 그런 모습도 없으면서 너무 자화자찬만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제 그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을 좀 더 제대로 실천을 하고 그래요. 또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뜻이 어디 있는가를 좀 더 폭넓게 봐가면서 또 야당과 대화도 많이 해서 좀 바로잡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김영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검찰 출신이지요. 검찰개혁 필요성이 커졌고 자업자득이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김재원: 그런데 이제 제도는 사실 오랜 세월 동안의 인류 역사를 통해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그 여러 가지 집단지성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그것이 어떤 제도가 자신의 그 입장에서 맞지 않았다든가 자신이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질러서 재판에 넘어간 사실이 마치 검찰제도 때문에 빚어진 것처럼 치부를 하고 보복적으로 이제 자업자득이다 너희들 날 재판에 넘겼으니 내가 이번에는 너희들에게 보복하겠다.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거든요.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또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 것인가를 깊이 심사숙고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저는 검찰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그런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김영수: 120여분 동안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공감하는 내용은 없었습니까?
◇김재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 자신의 사법적인 문제 때문에 가슴을 졸이다가 갑자기 다가온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까지 되시고 나니까 너무 들떠 있는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수: 통합의 국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야당 의원들도 존중해야 하고 자신도 존중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협치도 강조하고요. 이 부분은요?
◇김재원: 그런데 지금 당장에 국회를 운영하는 것 또는 국회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더 나아가서 지금 보여주고 있는 인사청문회의 모습 이런 것이 협치는커녕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런 막무가내식 국정 운영이거든요. 더 나아가서 지금 3개의 특검을 동시에 그 출범을 시켜서 특검을 통해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께서 원하는 수사 결과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국정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 결과가 중요한 것이지 말로 하는 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 아주 박한 평가를 하셨어요. 국민의힘 내부 이야기 좀 물어보겠습니다. 국민의 힘이 이제 혁신위를 이제 가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위원장이고요. 그런데 안 위원장이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고름과 종기가 무엇일까요? 또 누구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김재원: 사실 우리 당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우리 당 내지 보수 진영 전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말았거든요. 우리 당이 배출한 두 분의 대통령이 이어서 탄핵을 당하고 그 직전의 대통령은 또 퇴임 후에 사법 처리됨으로써 사실 전직 대통령의 예우로서도 예우도 박탈되고 권위도 추락한 이런 상황인데 그러면 적어도 대통령 선거는 그 점에 대해서 그동안의 잘못된 정치 관행에 반성을 하고 일치단결해서 자신들의 잘못된 그 그동안의 정치 행위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러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선출을 했으면 대통령 후보를 또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데 사실 그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면 이제 지금 이런 상태가 되었다면 과연 정치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이 온존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나타난 그동안의 잘못된 모든 것을 제대로 국민 앞에 낱낱이 고하고 어떻게 시정할 것인지 그런 시정의 모습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건데요. 아마 안철수 의원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바로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빚어졌던 우리 당의 적나라한 잘못된 모습 모두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구체적으로 중진 의원들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있어야 한다라는 당내 의견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김재원: 그런데 지금 총선이 3년이나 남았고 또 중진 의원들께서 사실 그런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그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대통령 선거 과정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거든요. 대통령 후보 선출도 늦었지만 그 늦게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또 갖은 이유를 들이대고 어 의원총회를 거쳐서 교차하려고 강제로 바꾸려고 했던 그런 시도 자체가 그것이 대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또 다른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중진들에게 지금 그런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하면 몇 번이나 안 할지 또는 그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을지 저는 그 점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어쨌든 그런 정도 이상의 자기희생적 결단이 있어야만 만이 이 당이 조금이라도 활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마는 그 점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있을까에 대해서 다소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수: 당을 어렵게 만든 친윤 핵심 의원들 핵심들은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지금 주장도 나오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김재원: 대부분은 2선으로 물러나 있는 상태가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이제 앞으로 혁신위가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안을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께서 앞으로 혁신위를 이끌면서 당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조목조목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송언석 비대위에 지금 사무총장 정책위 의장들이 임명됐는데 또 다 영남 출신 의원들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친윤계로 꾸려진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의 시각도 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재원: 영남이라고 해서 친윤계라고 하면 국민의힘의 영남 출신 의원이 지역구에서는 대다수인데 그러면 그것을 곧바로 일체화시켜서 모든 논란을 끌고 나가면 사실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거보다는 좀 더 포괄적으로 여러 가지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지금 정계 은퇴 선언을 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요. 다시 이제 SNS 활동을 시작을 하셨어요. 보니까 새로운 보수 정당이 나와서 국민의 힘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원: 글쎄요. 정당의 역사를 보면 사실 국민의힘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가지 부침을 겪었지만 과거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역사적인 유래를 찾고 있거든요. 그리고 물적 인적인 모든 연원이 1960년대까지 올라가고 그런 정통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 당의 역사이거든요. 대체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쉽게 국민의 마음에서 자리매김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든 이번 혁신위 활동 또는 새로운 지도부가 얼마만큼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이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다가설 수 있느냐 그런 과정 속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개인적인 기대에서 비롯된 말씀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국민의힘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 그대로 가겠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그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보수 개혁혁신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와 이준석 의원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 수 있을까요?
◇김재원: 두 분 다 워낙 독특한 분들이고요. 홍준표 전 시장님께서는 스스로를 이른바 독고다이라고 자칭해 왔거든요. 독고다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규정은 할 수 없지만 혼자 늘 그 막무가내 식으로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진행한다는 그런 의미를 정치권에서는 독고다이라고 평하는데 그런 성향상 다른 분과 함께 정치하기가 굉장히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그 거론이 되고 있는 이른바 제3 정치 세력 내지 신당 창당은 홍 전 시장께서 이 독고다이 스타일을 버려야 되는데 70년 해온 정치 스타일이 그렇게 쉽게 되겠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수: 독고다이라는 게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인데 혼자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스스로 그 표현보다는 이제 혼자 스스로 행동한다. 스스로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라는 표현이 좀 더 나을 것 같긴 해요. 대구시장 이야기가 지금 나오고 있어요. 지방선거 이제 11개월 남았는데 김재원 전 최고위원도 대구시장 생각이 있으신 거죠?
◇김재원: 아니 저는 아직까지 전혀 그에 대해서 의사결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김영수: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신 거예요.
◇김재원: 의견 표현을 말씀드린 적도 없고요. 한편으로 지금 우리 당이 이렇게 어렵고 그 특히 국회에서 지금 107명밖에 안 되는 이 상황에서 국민들은 당에 대해서 지지를 철회해서 20%대의 참담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벌써 내년에 지방선거에 눈독을 들이고 활동을 하는 것은 아마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그런 저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거나 또는 그 활동을 한 적도 없고 또 그에 대해서 의사 표현을 한 적도 없고 그리고 앞으로도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저뿐만이 아니고 우리 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그런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국민들로부터 더 그 비판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그 이제 전당대회를 통해서 당대표를 새로 뽑아야 할 텐데 지금 보니까 김문수 전 후보요, 김문수 전 후보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추대해야 한다. 이런 추대위가 출범을 한 것 같더라고요?
◇김재원: 제가 알기로도 여러 명의 사람들이 서로 집회를 열고 또 조직을 하고 하는 지금 상황인데요. 저는 이런 일도 처음 보지만 김문수 전 대선 후보를 이제 그 당대표로 추대해야 한다. 이런 움직임 자체가 현재 우리 당이 얼마나 절박한 사정이 있는가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을 뜻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뭐 지금 그런 추대 움직임 또는 추대 요구에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우리 당이 얼마나 지금 힘든 상황에 있는가, 차기 지도부를 잘 구성해서 그 당이 새 출발을 해야 된다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 당원이나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
◆김영수: 김문수 전 장관이 당 대표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 국민의힘을 이끌 후보로 적격하다고 보세요.
◇김재원: 현재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당이 너무 지리멸렬한 상태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그 과정에서 사실 굉장히 아쉬운 안타깝고 아쉬운 과정으로 대선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당이 이렇게 그냥 이 상태로 가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당이 변화하고 변모해야 된다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좀 지켜보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직 직접 참여해서 당을 이끌겠다는 생각 또는 변모시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영수: 한덕수 전 총리가 내란 특검 수사를 받았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받았고요. 계엄 당일 국무회의 때 CCTV를 통해서 김용현 전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이 됐고 또 계엄 관련 문건을 본 것 같은 그런 화면도 잡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한덕수 전 총리의 특검 수사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기본적으로 특별검사들이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 저는 공정한 수사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것은 정권을 잡은 집권자 내지 권력자들이 현재 정치적인 위상을 활용해서 최소한 불공정하지 않게 공정하게 수사하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갖출 수 있거든요. 그러면 현재 경찰이나 검찰 심지어 공수처까지 있는데 그런 수사 기관을 통해서 수사를 해서 불공정하지 않게 공정한 수사를 하면 되는데 자신들이 특검법을 만들어서 자신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을 특별검사로 임명을 해서 지금 수사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것은 공정한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논란이 많이 된 비상계엄 선포 문제에 대해서 수사하는 것 자체를 뭐 잘못되었다고 평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쨌든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과거에 검찰이나 공수처가 경찰이 얼마나 집요하고 그 강력하게 수사를 했습니까?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내용들이 좀 지엽말단적인 내용들이 많고 그것을 과대하고 과대하게 부풀리는 것 아닌가 저는 기본적으로는 그런 생각입니다. 다만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그런 내용들이 알려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국민들에게 그 점을 평가를 받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그것조차 지엽적인 그 내용 또는 당시에 있었던 상황을 과도하게 확대해서 뭐 방조범으로 또는 동조자로 또는 그 여러 가지 보안 내동자로 수사 결과를 만들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이재명 대통령이 군소정당 야당 지도부 오찬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 건의에 즉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떤 뜻일까요?
◇김재원: 당장에 즉답을 하겠습니까마는 이제 다가오는 8·15 사면 때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신세 진 사람들 사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여러 가지 방향을 정하고 나면 결국 자신의 사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리라고 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께서 이미 공소 취소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을 사면해버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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