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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처음으로 러시아 파병 전사자의 유해 송환 모습을 공개한 것은 군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러시아를 향해 상응한 보상을 요구하려는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추가 파병이 예정된 상황에서 희생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군의 사기를 높이고 비공개 파병으로 동요하던 주민들을 단합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측의 희생을 강조함으로써 러시아를 향해 상응한 보상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담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조선중앙TV를 통해 북러 예술인 공연을 중계하면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 행사로 추정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해당 공연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물론, 방북 중인 러시아 문화부 장관 등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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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북한 측의 희생을 강조함으로써 러시아를 향해 상응한 보상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담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조선중앙TV를 통해 북러 예술인 공연을 중계하면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 행사로 추정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해당 공연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물론, 방북 중인 러시아 문화부 장관 등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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