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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김 후보자의 논문 의혹 등에 대한 반박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논문 타박하려거든 유지 정도 되는 것을 가져오십시오.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석사 논문에서 쓰인 표현까지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논문에 쓰인 도북자, 반도자라는 단어가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탈북민을 비하하고 북한을 옹호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중국어 사전을 한번 뒤적여보기만 해도 거짓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도북자, 반도자는 중국 내에서 탈북민을 지칭할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중국판 BBC, 동아일보 중국어판 기사 등에서 도북자라는 표현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도자 역시 케임브리지, 중국어 사전, 네이버 사전 등에서 국가나 단체를 이탈한 사람을 뜻하는 중립적 표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배신자라는 부정적 의미로만 몰아가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억지 주장에 철 지난 색깔론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빠른 민생회복과 국정 정상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아니면 말고식의 꼬투리 잡기로만 일관할 것입니까. 후보자 논문을 문제 삼으려거든 멤버 유지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위기 극복과 국정 정상화에 여야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임을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내란범들의 즉각 구속. 이것이 바로 진짜 정의구현입니다.
서울고등법원이 내란특검팀 추가기소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순직해병 수사 방해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소환 불응 시에는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김건희 특검법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든 특검과 특검보가 출근한다고 합니다. 3대 특검이 체제 정비를 마치고 진영을 갖추면서 이제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향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사실 규명하기 위해서는 내란, 외환의 최고 윗선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란수괴가 석방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경우 관련자 증언이 오염될 수 있음은 물론, 내란 잔당들의 준동 또한 지속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법 위에 그 누구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범들의 즉각 구속, 이것이 진짜 정의 구현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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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김 후보자의 논문 의혹 등에 대한 반박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논문 타박하려거든 유지 정도 되는 것을 가져오십시오.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석사 논문에서 쓰인 표현까지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논문에 쓰인 도북자, 반도자라는 단어가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탈북민을 비하하고 북한을 옹호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중국어 사전을 한번 뒤적여보기만 해도 거짓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도북자, 반도자는 중국 내에서 탈북민을 지칭할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중국판 BBC, 동아일보 중국어판 기사 등에서 도북자라는 표현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반도자 역시 케임브리지, 중국어 사전, 네이버 사전 등에서 국가나 단체를 이탈한 사람을 뜻하는 중립적 표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배신자라는 부정적 의미로만 몰아가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억지 주장에 철 지난 색깔론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빠른 민생회복과 국정 정상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아니면 말고식의 꼬투리 잡기로만 일관할 것입니까. 후보자 논문을 문제 삼으려거든 멤버 유지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위기 극복과 국정 정상화에 여야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임을 부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내란범들의 즉각 구속. 이것이 바로 진짜 정의구현입니다.
서울고등법원이 내란특검팀 추가기소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순직해병 수사 방해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소환 불응 시에는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김건희 특검법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든 특검과 특검보가 출근한다고 합니다. 3대 특검이 체제 정비를 마치고 진영을 갖추면서 이제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향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사실 규명하기 위해서는 내란, 외환의 최고 윗선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란수괴가 석방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경우 관련자 증언이 오염될 수 있음은 물론, 내란 잔당들의 준동 또한 지속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법 위에 그 누구라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내란범들의 즉각 구속, 이것이 진짜 정의 구현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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