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교민 20여 명 육로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

이스라엘 교민 20여 명 육로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

2025.06.19.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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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가족 20여 명이 현지 우리 대사관의 도움으로 육로를 통해 인접국인 요르단으로 대피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간 19일, 이스라엘에 있던 우리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인 가족 한 명이 주이스라엘대사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무사히 요르단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앞서 현지 시간 지난 16일에도 우리 교민과 가족 23명이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서 탈출하는 우리 국민들을 돕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요르단 현지로 급파해 현지 숙박이나 귀국 항공편을 안내하는 등의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 전 지역에는 이란과 마찬가지로 출국 권고 이상의 여행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정부는 가급적 신속하게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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