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보수재편 움직임, 물밑 '당권경쟁'이 가시화하고 있는 걸까요?
오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제가 일주일 전에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해준 적이 있어요. 전당대회를 출마해 버리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전당대회에 나가서 이야기하면 또 국민이나 당원들에게 더 그런 내용을 세세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대선 경선 1, 2위였던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꾸준히 거론되는 상황! 김문수 후보는 최근 북한산 등반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준석 의원은 이번에 '리턴매치'가 된다면 한동훈 전 후보가 이길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이번엔 한 전 대표가 나서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 것 같고요.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겁니다. 제가 굳이 예측하자면 한동훈 대표가 나가면 이깁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어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요즘은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우리 당내에 있는 지금 우리 의원들의 그런 분위기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아직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어려운 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런가 하면 대선 경선 탈락 뒤 열심히 김문수 후보를 도왔던,
그리고,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출구조사 발표 뒤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한 사람!
안철수 의원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민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선거 패배에 실망하신 국민께 먼저 사과드린다며"며,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도, 생각할 때도 아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진짜 속내는 어떤 걸까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제가 일주일 전에 만났을 때 그 얘기를 해준 적이 있어요. 전당대회를 출마해 버리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전당대회에 나가서 이야기하면 또 국민이나 당원들에게 더 그런 내용을 세세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군으로, 대선 경선 1, 2위였던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가 꾸준히 거론되는 상황! 김문수 후보는 최근 북한산 등반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준석 의원은 이번에 '리턴매치'가 된다면 한동훈 전 후보가 이길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이번엔 한 전 대표가 나서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전 후보는 나올 것 같고요. 한동훈 대표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겁니다. 제가 굳이 예측하자면 한동훈 대표가 나가면 이깁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어제,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요즘은 주변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우리 당내에 있는 지금 우리 의원들의 그런 분위기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아직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어려운 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런가 하면 대선 경선 탈락 뒤 열심히 김문수 후보를 도왔던,
그리고,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출구조사 발표 뒤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한 사람!
안철수 의원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민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선거 패배에 실망하신 국민께 먼저 사과드린다며"며,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도, 생각할 때도 아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진짜 속내는 어떤 걸까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