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혹 충분히 설명 가능...특검 얼굴도 본 적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여러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 본인이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 본인에게도 물었지만 의혹에 불과하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른바 '3대 특검'이 가동된 것과 관련해서는, 특별검사 세 명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성남시장 시절 조은석 특검만 기억할 뿐 특별한 인연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강조할 생각은 없다며, 마지막에는 국민이 결과로 평가하기 때문에 좋은 인재와 직위에 맞는 인재를 선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그 사람을 아는지나 어떤 관계에 있는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잠시는 좋을지 몰라도 나쁜 결과를 빚기 때문에 지지율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